오시덕 현)공주시장 예비후보(이하 오 후보)가 지난 12일 오후 2시, 신관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성황리에 개소식을 가졌다.
박완순 사무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소식에서 정진석 국회의원, 김은숙 여사(이인제 배우자), 오장섭 전 건설교통부 장관, 전대규 노인회지회장, 임재관 공주고 총동문회장 등이 축사를 했다.
이날 개소식에 자유한국당 충남도의원 후보인 조길행, 임남규, 공주시의원 후보인 김경수, 이창선, 박기영, 이맹석, 한상규, 송영월, 오연근 그리고 비례 후보인 박종숙, 정종순, 박미옥 후보들도 함께 공주시민에게 인사했다.
또한,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2천 여명의 지지자 및 일반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오 후보의 선거사무소는 입추의 여지가 없었고 입실하지 못한 시민들은 주변에 삼삼오오 모여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 참여한 시민들이 작성한 메모를 ‘희망의 벽’ 에 붙혔고, 이용성 공주시 자유한국당 청년위원장이 오 후보에게 전달했다.
그 중에 대표적으로 “공주시내 소아과 신설 및 야간진료 지원과 대중교통 확충 등에 대한 희망사항” 이 담겨있었다. 오 후보는 “이것을 반드시 이행하겠다” 고 약속했다.
오 후보는 이날 인사말에서 “지난 민선 6기에서 취임하기 전 공주는 좌절하고 희망이 없었다. 지난 4년 동안 의사의 마음으로 우리 공주를 치료 하고자 했다. 희망을 주고 행복을 드리고자 하는 그 열망으로 지난 4년을 쉼 없이 일했다. 덕분에 많은 시민들께서 만날 때 마다 공주가 많이 발전했다. 좋아졌다 하신다. 그러나 아직 마무리 하지 못한 일이 많다. 진행 중인 일도 많다. 여기서 멈출 수 없다. 오직 공주 시민만 바라보고 가겠다.” 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6분 영상, 선거사무소 개소식
오 후보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찾아준 지지자와 시민들을 한분, 한분 악수하며 인사했다. 그리고 다음주에 아직 발표하지 않은 공약에 대해 추가 발표를 예고하며 정책적으로 잘 준비된 시장후보라는 자신감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