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남부권의 중심 논산에 충남 남부출장소 유치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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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남부권의 중심 논산에 충남 남부출장소 유치되어야”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2.09.06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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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와 사회단체 한 목소리... 본격 유치활동 전개

충남 남부권의 중심에 자리한 논산시에 충남 남부출장소를 설치하기 위한 시민사회와 사회단체의 본격적인 유치 활동이 시작됐다.

김태흠 충남지사의 공약사항인‘충남 남부 출장소’설치는 충남 남부지역의 민원행정 서비스 불편 해소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것으로, 우선적으로 오는 10월 4급 소장 등 12명 규모의 공무원을 파견해 민원센터를 운영한 후 내년 초 개소를 계획하고 있다.

현재 충청남도에서 충남 남부출장소 설치를 위한 입지 공모절차가 진행 중이며, 오는 8일까지 입지제안서를 접수받은 후 15일날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논산시는 충남 남부권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는 지리적 장점과 더불어 인구 규모가 가장 큰 거점도시로서 행정의 수요 등 다방면으로 당위성을 고려하였을 때 충남 남부출장소의 적합지로 최고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

시민사회에서는 “논산시는 계룡, 금산은 물론 인근 공주, 부여, 서천을 포함한 남부권 6개 시군 중 인구 규모가 가장 크고, 계룡과 금산 인구를 합친 것보다 약 2만명 이상 인구가 많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더욱 많은 도민의 편의를 위해 충남도 남부출장소가 논산에 설치되어야 함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또한, 각 사회단체에서도 시내 주요 거리 곳곳에 충남 남부출장소 논산설치를 염원하는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논산시 전역이 충남 남부출장소 논산 설치를 이끌어내기 위한 열기로 가득한 상황이다.

현재 논산시에서는 논산시 이·통장연합회 등 지역 내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충청남도 남부출장소 설치를 위한 범시민 서명 운동’을 진행 중이며, 시민건의서를 도지사에게 제출할 예정이다.

신석순 이·통장연합회 논산시지회장은 “충남 남부권 도민들의 접근 편의성과 행정 수요가 최우선으로 고려되어야 한다”며“지방소멸 위기에 처해 있는 충남 남부권 지역 경제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충남 남부권의 거점인 논산시에 충남도청 남부출장소 설치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충남 남부권 도민의 행정편의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도지사 주요 공약인 ‘충남 국방특화 클러스터’ 조기 구축을 위해서도 충청남도 남부출장소 설치 취지에 가장 적합한 곳은 논산이다”라며 “충남 남부권 42만 도민을 위한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충남 남부권 성장동력을 견인할 수 있도록 논산시에 충남도청 남부출장소가 설치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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