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규암면·남면 이장협의회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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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규암면·남면 이장협의회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 전개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2.09.05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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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규암면·남면 이장협의회 등 40여 명이 지난 2일 금암리 폭우피해 지역에 방문해 수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지난달 14일 새벽 시간당 100mm에 달하는 폭우로 인해 규암면 금암리, 신성리, 수목리, 나복리 등 북부지역에 피해가 두드러졌으며 이날 자원봉사를 실시한 금암리 일원 피해농가는 하우스 20여 동이 완파되는 참사를 겪었다.

이날 규암면과 남면 이장협의회가 전개한 봉사활동에는 김기서 충남도의회 의원과 박상우 부여군의회 부의장을 포함해 민병희·박순화·서정호·장소미 의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하우스 토사물 정비, 폐기물 수거, 쓰레기 청소 등 빠른 수해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규암면 박종의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폭우로 규암면에 많은 피해가 있었다. 지역을 위해 헌신해주신 규암면 이장협의회와 이웃으로서 흔쾌히 도움의 손길을 내어주신 남면 이장협의회(회장 박영출)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부여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만큼 빠른 피해복구가 이루어 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순진 규암면장은 “수해복구를 위해 애써주신 규암면과 남면 이장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규암면의 빠른 피해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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