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미래교육 대비 현장적합성 높은 교원양성 기틀 마련
상태바
충남교육청, 미래교육 대비 현장적합성 높은 교원양성 기틀 마련
  • 조성우
  • 승인 2022.08.22 14: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8년 교육 실습학기제 도입 대비해 공주대 사범대학과 ‘교육 실습학기 지역협업 모델 개발 및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충청메시지] 충남교육청은 국립공주대학교 사범대학과 22일 ‘교육 실습학기 지역협업 모델 개발 및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8년 교육 실습학기제 실습학기제: 예비교원의 현장 역량 배양 및 실무형 교육 강화를 위해 교원양성기관-교육청-실습학교가 협력해 교육실습생이 한 학기 동안의 전 과정을 교육실습교의 교육공동체 일원으로 참여해 교수법, 생활지도, 학습자의 이해 등 현장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운영하는 제도 전면 도입을 대비해 지역의 대표적인 교원양성기관인 국립공주대학교와 충남 지역에 적합한 대학 주도의 실습학기 지역모델을 도출하고 이를 현장에 안정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부는 지난해 미래교육에 대비한 현장적합성 높은 교원양성체제 개편을 목적으로 ‘초·중등 교원양성체제 발전방안’을 발표했으며 이에 따라 교육실습 내실화 및 실습학기제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은 급변하는 학교현장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교원양성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충남교육청에서는 교육실습생이 학기의 전 과정을 경험하며 실무역량을 충분히 배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