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의회, 방위사업청 이전 촉구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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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의회, 방위사업청 이전 촉구 결의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2.08.11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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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이전 통한 세계 최고의 국방 클러스터 조성 기대

논산시의회(의장 서원)는 11일에 방위사업청을 논산으로 이전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시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국가안보상의 이유로 군 사격장 소음피해 등의 고통을 겪은 시민들에 대한 보답과 국가균형발전의 관점에서 보았을 때 방위사업청은 반드시 논산으로 이전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방위사업청을 논산으로 이전할 경우 육군훈련소, 국방대학교, 3군본부 등 최고의 방위산업 인프라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세계 최고의 국방 클러스터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논산시는 방위사업청 이전을 통해 5천 명 이상의 인구를 유입하고 2천여 명의 고용을 유발하여 연간 20조 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음은 결의문 전문이다.

방위사업청 논산 이전 촉구를 위한 결의문

 

논산시는 국방대와 육군훈련소, 육군항공학교 등 우수한 국방 교육기관이 포진하고 있으며, 3군 본부와도 인접하여 국방도시로서의 면모를 제대로 갖추고 있다.

이러한 이면에는 국가안보라는 이유로 지난 70여 년간 개발 제한으로 인한 재산피해 및 군 사격장 소음피해 등 고통을 감내해온 논산시민들이 있다. 방위사업청은 논산시민들이 겪어온 피해에 대한 보답과 국가균형발전의 관점에서 반드시 논산으로 이전되어야 한다.

논산시는 현재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여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와 더불어 방위사업청이 논산으로 이전하게 된다면 육군훈련소, 국방대, 3군본부 등 주변에 산재한 최고의 방위산업 인프라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세계 최고의 국방 클러스터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방위사업청 논산 이전을 강력하게 희망하며 촉구결의를 다진다.

2022년 8월 11일

논산시의회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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