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풀꽃’ 나태주 시인과의 만남의 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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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풀꽃’ 나태주 시인과의 만남의 날 개최
  • 충청메시지 조성우 기자
  • 승인 2018.04.30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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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와의 상생발전 일환으로 공주 대표문인 나태주시인 강연

공주시가 지난 27일 정부세종청사 종합안내실에서 '풀꽃' 나태주 시인과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공주시와 세종시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2018 올해의 관광도시 공주’ 를 홍보하기 위해 4월 9일부터 5월 4일까지 열리고 있는 ‘나태주 시인 시화 특별전 풀꽃’ 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라는 시 ‘풀꽃’ 으로 알려진 나태주 선생은 1964년부터 43년 간 공주에서 교직생활을 역임했으며,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당선으로 등단한 공주를 대표하는 문인이다.

나태주 시인

이날 행사는 나태주 시인의 문학을 사랑하는 정부세종청사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인과의 대화와 팬사인회 등을 진행, 짧은 시간이나마 나태주 시인의 문학세계와 교감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세종시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2014년 이래로 매년 친선체육대회, 사진전 등을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며, “보다 고양된 문화교류를 나눌 수 있도록 이번 행사에 기꺼이 응해 준 나태주 시인에게 고마움을 표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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