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장 예비후보 전준호, 장고의 시간뒤에 불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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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장 예비후보 전준호, 장고의 시간뒤에 불출마 선언
  • 충청메시지 조성우 기자
  • 승인 2018.04.25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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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백의종군 결심

지난 2월 23일, “변화의 시작입니다. 정직한 행정으로 행복한 논산시를 만들겠습니다.” 라며 논산시장에 도전장을 냈지만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4월 8일 황명선 (현)시장을 단수 공천함으로써 장고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

결국 전준호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백의종군하기로 결심했다" 면서  "경선을 치르지 못한 아쉬움과 논산의 만만치 않은 정치상황, 이러한 바탕에서 걱정해주시고 성원해주신 많은 분들의 고견을 듣고 숙고한 끝에 민주당에 남아 힘을 모으겠다며 우리는 원팀(One Team)" 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 황명선 논산시장 후보, 오인환·김형도 도의원후보,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덧붙혔다.

한편 전준호 예비후보는 계룡시 부시장을 마지막으로 청운의 꿈을 갖고 논산시장에 도전했지만 샅바도 잡지 못한 현실의 높은 벽을 실감하며 정당정치에 대해 좀더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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