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초, 학생 자치 꽃 피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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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초, 학생 자치 꽃 피우다!
  • 김용택 세종본부장
  • 승인 2022.07.2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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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교생이 함께 캐릭터 만들기, 사랑의 인사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 펼쳐 -

보람초등학교(교장 조정대, 이하 보람초)의 학생자치회가 만든 학생자치 활동에 전교생이 다함께 참여하며 주목을 끌고 있다.

사진설명: 보람초 학생들이 ‘사랑의 인사’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설명: 보람초 학생들이 ‘사랑의 인사’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3월 실시한 학교 캐릭터 만들기 공모전을 통해 책갈피, 손부채, 물병 등 굿즈를 제작하여 캠페인의 경품으로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학생자치회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5월에는 환경을 주제로 한 `깨끗한 우리 학교` 캠페인을 통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쓰레기를 줍고 정리하는 문화를 정착시켰다.

6월에는 `사랑의 인사` 캠페인을 계획해 한 달 동안 학생들이 학교의 모든 선생님께 ‘사랑합니다’ 인사를 하고 확인을 받아 학급별로 사진 공모전을 실시했다.

보람초 학생자치회는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토대로 캠페인 활동과 학교에 대한 학생들의 건의를 받고자 학교 게시판을 활용하여 건의사항을 받았다.

지난 6월 한 달 동안 게시된 건의사항을 수합하고 협의 결과를 게시판과 방송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보람초 6학년 학생들은 스스로 희망하는 체험학습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김지원 전교학생회장은 “2학기에도 학교 캐릭터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사랑을 바탕으로 재미있는 캠페인 활동이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보람초 캐릭터가 그려진 손부채
사진설명: 보람초 캐릭터가 그려진 손부채

조정대 교장은 “학생들이 학교에 관심을 가지고 직접 참여하는 학생자치회 활동을 통해 진정한 민주시민 역량을 함양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코로나19라는 위기를 겪고 다시 학교에 모인 학생들이 배움을 열망하는 학교 교육의 주체로 우뚝 서길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람초 학생자치회는 2학기에도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꿈·끼 발표회 나눔 등 학생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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