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농어민명예교사 103명, 275개 학교에서 ‘텃밭정원 사업’지도…학생 심리상담 및 진로 상담에서도 교수학습 역량 발휘
특히 올해로 7년째 ‘농어민명예교사제’를 도입해 충남 전체에서 103명의 명예교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텃밭작물 재배에 대한 학교의 업무부담을 경감하고 시기에 맞는 작물을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전문 지식과 실무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18일부터 22일까지 도내 농어민명예교사 70명을 대상으로 교수학습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농어민명예교사들이 농업기술 지원 외에 진로체험교육, 창의적 체험활동교육 등 다양한 교육활동에서 교수학습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운영하며 ‘원예활동을 통한 상담법 및 진로교육법’ 등을 주제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김준태 미래인재과장은 “학교텃밭 교육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태전환교육의 가장 중요한 교육활동이다”며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사람과 사람을 잇는 생명체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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