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민생안정정책의 일환,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 연장
상태바
민선8기 민생안정정책의 일환,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 연장
  • 조성우
  • 승인 2022.07.08 18: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논산시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충청메시지] 논산시가 민생안정 정책의 일환으로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 혜택’을 올해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 7월 1일 민선8기의 새로운 시작과 함께 국내·외 다양한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어려운 농촌현실을 타개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는 당초 6월 말까지 예정되어있던 임대료 50%감면 혜택을 오는 12월 31일까지 6개월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으며 농업기계임대사업소 60종 527대의 임대농업기계에 대해 모든 농가가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농업기계임대사업소
▲논산시 농업기계임대사업소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는 지난 3월부터 전국 지자체 중 1%이내가 실시하는 ‘토요일 근무제’를 실시해 농업인들이 휴일에도 농업기계를 임대할 수 있도록 해 농업인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영세고령농과 소농 및 오지마을의 농업인을 위한 운반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농업현장의 목소리게 귀 기울이고 농업인들이 어려움 없이 농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8기의 역동적인 출발에 발맞춰 농업분야에도 다양한 혁신적 제도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임대료 감면 연장 결정을 통해 농업인들의 경영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기계 임대 및 요금 관련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농업기술센터 역량개발과 농업기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논산시는 코로나19장기화로 인한 농업인의 어려움을 돕고자 지난 2020년 4월 1일부터 도입한 농기계임대료 50%감면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6월 30일 기준 1만5천여명의 농업인이 약 3억원 가량의 혜택을 받았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