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난독증 학생 위한 맞춤형 지원 박차 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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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난독증 학생 위한 맞춤형 지원 박차 가해
  • 조성우
  • 승인 2022.07.07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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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지원 대상 학생에 대한 유형별 진단 및 지원 역할 수행
▲ 충남교육청, 난독증 학생 위한 맞춤형 지원 박차 가해

[충청메시지] 충남교육청은 7일 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난독증학생지원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충남교육청 난독증 학생 지원 정책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하게 됐다.

난독증학생지원위원회는 ‘충청남도교육청 난독증 학생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내 모든 학생들이 학습부진 및 학업 부적응에서 벗어나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에 관한 사항을 자문·심의하며 구체적으로 난독증 학생 지원 계획 심의, 자문 난독증 학생 지원 사업 개선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방안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회는 총 11명으로 교육청 업무 소관 부서 간부 공무원 4명과 난독증 학생 지원에 관한 학계 전문가 난독증·경계선 지능 이끎학교 학교관리자와 교사 특수학교 교원, 학부모 등 난독증 연구와 지원 역량이 풍부한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이번년도 6월 1일부터 2년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공교육의 틀 안에서 모든 학생들이 맞춤형 교육으로 행복한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역량을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충남의 기초학력 정책을 통한 유형별 진단과 맞춤형 지원으로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고 배움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청은 기초학력 지원 정책을 ‘충남학력 디딤돌 시행 계획’에 담아 교실, 학교, 지역사회와 연계한 3단계 기초학력 안전망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결손 회복과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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