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읍면동 마을복지계획단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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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읍면동 마을복지계획단 출발
  • 김용택 세종본부장
  • 승인 2022.06.23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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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개 읍면동 마을복지계획단 합동발대식 개최 -
- 주민 339명 구성·읍면동 마을복지 의제발굴·계획 수립 주도 -
세종시청
세종특별자치시청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오는 10월 임업·산림공익직접지불제도(임업직불제) 시행을 앞두고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임업·산림공익직접지불금(임업직불금) 등록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2019년 4월 1일부터 올 6월 30일까지 기간 내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산지로,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등록신청을 접수한다.

임업직불제는 임업·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임업인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임업직불제법에서 정한 자격을 갖춘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매년 지급하는 제도다.

오는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이 완료되지 않은 산지는 세계무역기구(WTO) 협정에 따라 2023년 이후 직불금 수령 대상에서 제외된다.

임업경영체 등록은 중부지방산림청 임업경영체 등록사무소(☎041-850-5300~2)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등을 통해 가능하다.

윤찬균 산림공원과장은 “임업직불금 대상자는 해당 기간 내 직불금 등록신청을 해야 한다”라며 “신청 기간 내 제출 준비가 어려울 경우 등록신청서를 우선 산지 소재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9월 10일까지 서류를 보완 제출해 주시면 되고 임업직불금을 놓치지 않도록 등록신청 기간 내 꼭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23일 시청 여민실에서 읍면동 마을복지계획단원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읍면동 마을복지계획단 합동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마을복지계획단 남녀대표 결의문 낭독, 기념촬영 퍼포먼스, 역량강화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올해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일환인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4월부터 마을복지계획단을 모집해 주민, 지역전문가 등 339명을 읍면동별 마을복지계획단으로 구성했다.

마을복지계획단은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총 3〜4회 연찬회(워크숍)를 통해 의견수렴, 마을복지 의제 발굴과 선정에 나선다.

또한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 2023년부터 올해 세운 계획을 실행할 계획이다.

류임철 행정부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와 나눔의 마음으로 마을복지계획단에 참여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세종시를 만드는데, 마을복지계획단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실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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