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직접 제작한 범죄예방 동영상 홍보효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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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직접 제작한 범죄예방 동영상 홍보효과 기대된다”
  • 조성우
  • 승인 2022.06.16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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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자치경찰, ‘유스폴리더스’ 소통간담회 갖고 우수작 포상
▲ “MZ세대 직접 제작한 범죄예방 동영상 홍보효과 기대된다”
[충청메시지]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16일 충남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제1기 유스폴리더스 멤버들이 범죄·교통사고 예방 홍보를 목적으로 직접 제작한 동영상 공모전 결과 시연 및 포상,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소통간담회와 동영상 시연회에 참석한 충남자치경찰 유스폴리더스는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39세 청년 33명으로 지난해 9월 위촉되어 활동해 오고 있다.

그동안 이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접하게 되는 범죄예방·교통안전·학대·폭력예방 등 치안환경의 문제점과 자치경찰의 발전방향을 청년들의 시각에서 제안해 오고 있으며 특히 이러한 내용이 담긴 자치경찰 홍보동영상 공모에 12건이 출품됐다.

공모에 출품된 동영상 가운데 ?사회관계망스토킹 범죄 예방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 ?안전한 개인형이동장치 운행방법 3건을 우수작으로 선정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위원회는 선정된 우수작은 범죄와 교통사고 문제점과 예방활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작품화 됐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위원회와 충청남도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도민들에게 널리 홍보해 자치경찰을 쉽게 이해하고 도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내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권희태 위원장 주재로 진행된 소통간담회는 유스폴리더스로 활동한 1년동안의 경험 소개와 자치경찰의 발전방안 및 효율적인 홍보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권 위원장은 “자치경찰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도민과 청년의 다양한 의견이 치안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스폴리더스가 자치경찰 제도 발전에 큰 역할을 해 주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신기민 제1기 유스폴리더스 위원장은 “첫 활동이라 어려움도 있었지만, 청년들이 자치경찰에 함께 참여하고 발전방안과 홍보를 위해 함께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충남형 자치경찰이 더욱 발전하는 기폭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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