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공주 디지털 문화유산전’ 오는 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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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공주 디지털 문화유산전’ 오는 3일 개막
  • 조성우
  • 승인 2022.05.3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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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디지털 DNA를 품다’라는 주제로 디지털 문화유산 집중 조명
▲ ‘2022 공주 디지털 문화유산전’ 오는 3일 개막
[충청메시지] 공주시는 국립공주대학교 공주학연구원과 함께 ‘2022 디지털 문화유산전’을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아트센터 고마에서 개최한다.

디지털기술과 문화유산이 만나 이뤄낼 수 있는 모든 것을 살펴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국내 처음 시도된 것으로 올해는 ‘문화유산, 디지털 DNA를 품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디지털 최신 기술 및 동향을 소개하고 디지털 문화유산 관련 산업, 교육, 연구 생태계를 구축해 디지털 대전환 촉진 환경을 마련하고 공주를 디지털 문화유산 산업의 중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 세부 프로그램은 디지털 문화유산 관련 전시회, 초청전, 특별전, 콘퍼런스, 문화유산 상품 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아트센터 고마에서 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1층 컨벤션홀/리셉션홀에서는 디지털 문화유산 관련 HW/SW, 솔루션, 콘텐츠, 연구개발, 미래 교육을 대표하는 26개의 산업체, 대학 및 기관이 참여한다.

특히 디지털 문화유산의 최신 동향과 발전 방향을 논의할 수 있는 심포지엄과 세미나도 진행된다.

2층 내부 전시실에서는 국내를 대표하는 디지털 문화유산 체험콘텐츠를 선보인다.

야외 전시실에서는 제1회 디지털 문화유산 콘텐츠 경진대회 입상작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입상작들은 디지털 기획·콘텐츠와 문화유산 메타버스 관련 32개의 작품이다.

이 밖에 주·야간 문화 향유 프로그램을 신설해 ‘빛, 기술, 역사’를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미디어파사드가 상영되며 지역 예술작가 20개 팀이 참여하는 문화유산 상품 마켓도 운영된다.

오는 6월 3일 저녁 7시 진행되는 개막식에서는 문화유산과 디지털 기술이 만난 VR 공연, 미디어파사드 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순종 부시장은 “공주 디지털 문화유산전은 국내 최초로 문화유산과 디지털만을 집중 조명한 전시회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공주를 디지털 문화유산 산업·교육·연구의 중심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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