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쌀 산업발전 특별지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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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쌀 산업발전 특별지원 업무협약 체결
  • 충청메시지 조성우 기자
  • 승인 2018.04.0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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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재배농가 영농비 절감 및 소득 안정 위한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5일 부여군, 농협, 농업인단체간 쌀 산업 발전을 위한 특별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용우 부여군수, 최석우 농업기술센터소장, 농협중앙회부여군지부 백남성 지부장, 부여군농협운영협의회 소진담 의장, 부여군농업경영인회 송기선 회장, 부여군농민회 서형탁 회장, 부여군쌀전업농연합회 김민호 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근 연이은 풍작으로 쌀 공급과잉 구조가 지속되고 있고, 1인당 쌀 소비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쌀 가격은 20년전 수준으로 하락했다. 쌀값 하락은 농가 소득하락으로 직결됨에 따라 부여군은 벼 재배 농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쌀 산업발전 특별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는 부여군, 농협, 농업인단체간 상호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농업용 드론방제기 구입지원 및 공동방제단 운영, 농업용 드론방제기를 활용한 방제기술 보급, 공동방제단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지원, 드론조작 기술교육, 조직화, 기술컨설팅 협력 등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벼 재배농가의 직접적인 생산비 지원으로 농가영농비 절감, 지속가능한 쌀 산업 육성으로 소득 안정, 참여주체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우 부여군수

이용우 부여군수는 “이번 협약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약기관간 유기적인 협조체계가 구축되기를 바란다”라며 “부여군 벼 재배농가의 영농비 절감 및 소득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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