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굿뜨래 ‘2018 국가브랜드대상’ 7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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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굿뜨래 ‘2018 국가브랜드대상’ 7년 연속 수상
  • 충청메시지 조성우 기자
  • 승인 2018.04.04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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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농산물 공동브랜드 부문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1위

부여군 공동브랜드 굿뜨래가 국가브랜드대상선정위원회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2018년 국가브랜드대상’ 에서 7년 연속 원예농산물 공동브랜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를 만든 기업과 자치단체장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이날 이용우 부여군수도 자리를 함께해 부여군 대표브랜드 굿뜨래의 위상을 알렸다.

국가브랜드대상은 최고의 국가브랜드를 발굴하고 발전시켜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국가브랜드경쟁지수(NCI) 평가를 통해 선정·시상하는 행사이다. 지난해 12월부터 국내 기업과 지방자치단체가 보유한 브랜드를 대상으로 기초조사를 한 뒤 지난 2월 14일까지 지역·연령·성별·인구비례에 따른 가중치를 적용해 공정하게 평가했다.

그 결과 부여군 공동브랜드 굿뜨래가 우수한 평가를 받아 원예농산물 공동브랜드 부문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선정됐다.

부여군은 2013년 굿뜨래를 개발해 2년 주기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우수한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굿뜨래 브랜드 사용을 승인해 주고 있다. 현재 71개 조직에서 굿뜨래를 사용하고 있으며, 안전하고 품질이 우수한 농식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농식품 품질관리로 안전한 고품질 굿뜨래 상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브랜드 인지도 증대는 물론 소비시장개척 활동으로 관련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굿뜨래 브랜드의 육성을 위해 전문화, 조직화 및 융·복합 6차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산업의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소비환경에 맞춘 브랜드 마케팅 다각화, 입체적이고 전략적인 부여10미 국내외 홍보, 대형유통업체와의 농산물 MOU 체결, 해외바이어 인적네트워크 구축으로 수출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시장교섭력 강화를 위한 농식품 통합마케팅 추진, 친환경 농산물 유통 확대로 안전한 먹거리 굿뜨래 위상 확립, 농식품 6차산업화 및 유통경쟁력 제고로 안정적 소득창출을 지원하는 굿뜨래 농식품 창조산업화 클러스터 육성, 급식-가공-유통-체험 등을 지원하는 굿뜨래 로컬푸드 종합유통센터 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부여군민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세계속의 명품 브랜드 굿뜨래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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