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석성면, 외국인고용 인력부족 농가 일손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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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석성면, 외국인고용 인력부족 농가 일손돕기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2.05.0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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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석성면(면장 김지태)는 지난 4일 석성 봉정3리 방울토마토 재배농가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잠정중단 되었던 농촌일손돕기 사업을 추진했다.

일손돕기에서는 부여군청 농업정책과 직원 8명, 석성면 직원 7명이 참여하여 코로나19의 여파로 인력수급이 어려운 농가에 토마토 잎순따기, 유인집게 작업 등을 도와줌과 동시에 일선행정공무원으로서 농업·농촌 현장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장주 신인덕 씨는 “평소 4명 이상의 외국인을 고용하여 20동 규모의 시설하우스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코로나19 및 출산 등 변수가 발생하여 일부가 자국으로 돌아간 상태라 일손이 부족했다며 이렇게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김지태 면장은 “매년 영농철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해주고 있는 군 공직자들과 유관단체 임직원의 값진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력이 부족한터라 이번 일손돕기가 농촌에 가뭄 속 단비와 같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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