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탄천면, 6.25 참전용사명비 제막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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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탄천면, 6.25 참전용사명비 제막식 거행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2.05.05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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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역전의 용사 다시 한자리에 모이다!

공주시 탄천면(면장 배수명)은 지난 4일 탄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6.25참전유공자 명비 제막식을 갖고 참전유공자들의 정신과 자긍심을 기렸다.

이날 제막식은 참전유공자, 탄천면 기관단체장, 기업인협의회 등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하게 진행됐다.

6.25참전유공자 명비는 6.25전쟁 72주년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분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하고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건립됐다.

탄천면은 명비 건립을 위해 탄천면 기업인협의회 후원기금 1200만 원을 들여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추진위원회 구성, 명비 대상자 선정 등을 추진해 왔다.

높이 1,500cm, 폭 960cm 규모로 제작된 명비에는 지역의 6.25참전유공자 이름을 각인해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깊게 새겼다.

임양종 6.25참전유공자회 공주시지회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참전유공자 명비를 제막하게 돼 뜻깊게 생각하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배수명 탄천면장은 “이번 6.25참전유공자 명비로 지역의 호국영웅을 기억하고 국가를 위한 희생과 공헌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탄천면은 순국선열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들에 대한 예우와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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