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학교자체평가, 평가부담 줄이고 민주적 소통 늘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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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학교자체평가, 평가부담 줄이고 민주적 소통 늘리고
  • 조성우
  • 승인 2022.04.2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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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 학교 운영, 교육 성과 등을 연 1회 종합평가
▲ 충남 학교자체평가, 평가부담 줄이고 민주적 소통 늘리고
[충청메시지] 충남교육청에서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으로 교육감이 학교평가 권한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함에 따라 2015년부터 학교자체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학교자체평가는 학교 구성원이 교육과정의 수립-추진-평가-환류 단계를 거치며 학교 실정에 맞는 학교 운영과 그에 따른 책무성을 강화하고 특색있는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유도해 학교 운영에 대한 교육가족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있다.

교육청에서는 교육과정 수업과 생활교육 학교 운영 교육성과와 관련된 ‘필수영역 지표’와 학교별 2개 항목 이상 선택해 평가하는 ‘학교 선택지표’로 이루어진 평가 지표를 개발해 학교 현장에 보급함으로써 교육공동체의 실질적인 참여를 통한 자체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은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보령에서 도내 14개 교육지원청 초등, 중등 교감 대표단을 대상으로 자율·참여·성장의 학교자체평가를 위한 배움자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배움자리는 학교자체평가의 이해 초, 중, 고 학교급별 학교자체평가 운영 사례 교사 전문성 발휘 어떻게 지원할까? 학교자체평가와 학교교육과정평가 일원화 방안 순으로 운영됐으며 참석자 간 효과적인 학교평가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이병도 교육혁신과장은 “학교자체평가를 교육과정 평가와 연계해 실시해 일선 학교의 평가 부담을 줄이고 교육공동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실질적인 평가가 이루어져 학교교육의 만족도가 제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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