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양화저수지 둘레길 2.7km 완성…편의시설 확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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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양화저수지 둘레길 2.7km 완성…편의시설 확충 예정
  • 조성우
  • 승인 2022.04.1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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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시, 양화저수지 둘레길 2.7km 완성…편의시설 확충 예정
[충청메시지] 공주시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계룡산 자락에 위치한 양화저수지 둘레길 조성공사가 완료되면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2.7km에 달하는 양화저수지 둘레길은 지난 2019년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의를 거쳐 2020년 사업에 착수, 지난해 말 준공됐다.

총 28억을 투입해 설치한 수변데크와 산책로를 걸으며 양화저수지의 수려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지역민은 물론 외부 방문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시는 올해 추경예산을 확보해 150m 가량의 둘레길 코스를 추가 조성하고 야간 유도등 설치, 노후 보행로 정비, 편의시설 확충 등 이용객 편의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양화저수지는 물론 인근 계룡산과 갑사·신원사까지 포함하는 종합 개발계획을 수립해 양화저수지의 매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철원 관광과장은 “양화저수지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 관광 명소화, 지역브랜드 활성화를 목표로 콘텐츠 및 인프라 연계를 통한 관광 클러스터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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