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벼 병해충 항공 공동방제 신청 접수
상태바
공주시, 벼 병해충 항공 공동방제 신청 접수
  • 조성우
  • 승인 2022.04.07 17: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벼 재배농지 5555ha 대상 2회 공동방제 예정
▲ 공주시, 벼 병해충 항공 공동방제 신청 접수

[충청메시지] 공주시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벼 병해충 항공 공동방제를 실시키로 하고 신청 접수를 받는다.

7일 시에 따르면, 드론을 활용한 항공 공동방제는 지난해 4,102ha보다 약 35% 증가한 관내 벼 재배농지 5,555ha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약 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대상은 관내 거주 농업경영체 등록한 벼 재배농가로 오는 29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방제는 농협과 함께 진행할 예정으로 친환경농산물이나 축산, 양봉 등 농약 피해 우려가 되는 농지는 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시는 벼멸구, 혹명나방, 도열병 등 돌발 병해충 사전예찰을 통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7월에서 8월 중 병해충이 가장 심한 시기에 연 2회 드론을 활용해 일괄 방제할 예정이다.

홍순만 농업정책과장은 “첨단장비를 활용한 효율적 농작업으로 방제효과를 높이고 농촌일손 부족 해소와 생산단가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고품질 쌀 생산 및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드론 방제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