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연령별 다양한 맞춤형 목재체험 프로그램 운영
상태바
공주시, 연령별 다양한 맞춤형 목재체험 프로그램 운영
  • 조성우
  • 승인 2022.03.10 09: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짜임과 맞춤기법을 이용한 가구만들기 등
▲ 공주시, 연령별 다양한 맞춤형 목재체험 프로그램 운영

[충청메시지] 공주시는 주미산 자연휴양림 내에 위치한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연령별 다양한 맞춤형 목재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오는 14일 개강하는 ‘소목공예 프로그램’은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누어 각각 주1회 15주간 진행된다.

대패, 끌, 톱 등 다양한 수공구를 이해하고 사용법을 익히며 목재의 짜임과 맞춤기법을 이용해 서안, 찻상, 서랍장 등 다양한 가구를 만든다.

특히 심화반에서는 개개인의 필요에 맞는 가구를 직접 설계해 제작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대한민국 목공예 명장 1호인 유석근 명장이 맡는데 유 명장의 세심한 지도로 도제식 교육에 버금가는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목재문화체험장은 90여종의 다양한 DIY형 체험 프로그램을 구비해 항상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남윤선 시설관리사업소장은 “3세부터 80세까지 다양한 연령의 시민들에게 목재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의 목재문화지수를 확산하고 목재품 사용을 장려해 탄소중립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