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사랑카드기금, 충남 학생들의 복지 증진에 전액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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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사랑카드기금, 충남 학생들의 복지 증진에 전액 사용
  • 조성우
  • 승인 2022.03.0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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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충남본부, 충남교육청에 9억 6910만원 전달
▲ 충남교육사랑카드기금, 충남 학생들의 복지 증진에 전액 사용

[충청메시지] 충남교육청은 2일 농협은행 충남본부로부터 지난해 도내 학교와 교직원의 충남교육사랑카드 사용으로 조성된 기금 9억 6,910만원을 전달받아 전액 학생 복지사업에 사용한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사랑카드 기금은 도교육청과 농협은행, BC카드사가 제휴협약을 체결해 교육청 산하 기관 및 교직원이 사용한 카드사용금액 중 일정 금액을 적립해 조성된 것으로 지난 18년간 약 108억여 원의 기금을 전달받아 학생 복지사업에 사용해 왔다.

올해 모인 기금 9억 6,910만원은 교육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징검다리교실 운영 난치병·장기질환 학생 지원 다문화가정 학생 교육 지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체육인재학생 선수 지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경제적이나 환경적으로 어려움이 있어도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교육청의 당연한 책무다”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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