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황제 주원장과 이재명 그리고 우리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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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황제 주원장과 이재명 그리고 우리의 선택은?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2.02.2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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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 거지가 황제까지 오른 주원장
◇ 이재명의 어린 시절 삶
◇ 후안무치 정치세계의 모략과 선동
◇ 부활을 꿈꾸는 새누리당 사람들
◇ 황제 주원장의 성장과정
◇ 국가기강을 세우기 위한 주원장의 선택
◇ 개국공신 탕화의 선택
◇ 황제 주원장에 대한 평가
◇ 국민들은 어떤 대통령을 선택해야 할까?

◇ 거지가 황제까지 오른 주원장

두 얼굴의 주원장
 황제가 된 주원장 두 얼굴의 초상화

주원장은 거지의 신분으로 명나라 초대 황제가 된 인물이고 이재명은 초등학교를 간신히 졸업한 소년공 출신으로 주경야독하여 중앙대 법대 장학생을 거쳐서 사법고시에 합격한 인물로 성남시장과 경기지사를 역임하고 여당의 대통령후보로 우뚝 선 정치인이다.

주원장은 지독하게 가난한 집안에서 8남매의 막내로 태어났다. 17세가 되던 해에 전염병과 지독한 기근에 의해 부모님과 형제들의 죽음으로 고아가 된 주원장(본명 주중팔)은 황각사 노승 고빈스님을 만난다. 고빈스님은 주원장에게 글을 가르친 후 “하산하여 탁발승으로 전국의 민심을 살핀 후, 뜻을 세울 곳에 몸을 투신하라!”는 가르침을 주었다.

탁발승은 불교에서 수행 방법의 하나지만 목탁을 두드리며 밥을 얻어먹는 거지의 다른 말이기도 하다.

 

◇ 이재명의 어린 시절 삶

이재명은 안동시 예안면 도촌리(지통마을)에서 화전민의 7남매 중 넷째로 태어나 6Km나 떨어진 삼계초등하교를 졸업할 수 있었고 부모님이 화전을 일구거나 남의 일을 해주고 받아온 좁쌀과 보리쌀, 그리고 부족한 식량은 보릿겨를 얻어서 보리개떡으로 끼니를 이었기에 진학은 생각할 수 없었다.

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3년 전에 돈 벌러 떠난 아버지가 있는 성남으로 전 가족이 이사를 했다. 이곳에서 이재명은 ▲동마고무 ▲아주냉동 ▲대양실업 ▲오리엔트 등을 옮겨 다니며 소년공으로 일을 했다.

화전민 출신의 부모님은 성남에서 아버지는 시장 화장실 청소부로 일을 했고 어머니는 화장실을 지키며 대변 20원, 소변 10원에 휴지를 팔며 일을했다. 넷째 여동생은 요구르트 배달을 하고, 미싱사를 하다 화장실에서 죽었지만 산재처리도 못 했다. 남동생은 환경미화원으로 일을 하며 열심히 살고 있다.

이재명은 우리나라 서민들과 함께 노동자들 질곡의 삶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열심히 살아온 개천에서 난 용이기에 사실과 다르게 세도가들에겐 눈에 가시가 됨으로서 대장동 설계자, 형수에게 욕을 했다며 폐륜아로 몰고 있는 현실이다.

 

◇ 후안무치 정치세계의 모략과 선동

사진출처 / 노컷뉴스
사진출처 / 노컷뉴스

이재명을 누르기 위해 대장동의 설계자로 공격한다. 이재명은 성남시장 시절에 최초로 5천5백억 원의 막대한 재원을 세입으로 잡았고 민간에 맡겼으면 5천5백억 원도 민간의 수입이 되었을 것이다.

대장동 관련 돈을 받은 사람은 뇌물이지만 숨기기 급급하면서 방침을 결재한 이재명을 물고 늘어지며 설계자라는 논리는 후안무치한 발상이다. 설계라는 것은 당시 성남시장의 직위로 방침을 결정한 행정행위에 불과하다.

또한 이재명을 패륜으로 몰고 있는 형수에게 욕설한 것과 관련하여 2014년 6월 2일 모친인 구호명 여사와 현재 살고 있는 5남매가 욕설에 대한 내용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며 호소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호소문에 의하면 이재명은 대학을 진학하여 학비뿐만 아니라 생활비까지 지원받는 장학생이었고, 셋째 재선이의 학비를 넷째 재명이가 지원하여 대학까지 졸업하고 회계사가 되었는데 결혼 후 사람이 바뀌어 이상한 행동을 하였고, 또한 재선이는 자신이 예수나 부처보다 위대하다며 아무에게나 욕설과 폭력을 행사하는 등 조울증과 정신질환증세를 보여 정신과 약물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 이재명 가족들의 호소문(2014.06.02)

셋째는 넷째(이재명)가 시장이 된 후 이런 저런 청탁을 하였지만 단호하게 거절당하고 전화를 받지 않자 10년 가까이 인연을 끊었던 어머니를 2012년에 찾아가 집과 교회에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하며 넷째와 전화연결을 요청하였고 넷째와 전화로 크게 싸운 일이 있었으며 그 뒤에 셋째 부부는 어머니에게 입에 담을 수 없는 험한 말로 살해협박을 하였고 셋째의 부인은 살해협박 등 폭언을 ‘철학적 표현’이라며 가족을 능멸했다.

셋째가 어머니에 대해 방화협박 및 살해협박으로 법원으로부터 100미터 접근금지 명령을 받았고 경찰에 신변보호요청을 하였지만 경찰이 잠시 집을 비운사이 어머니집 살림을 부수고 어머니를 폭행하는 패륜을 저질렀지만 미워도 가족이기에 구속을 방치할 수 없어 선처를 호소하여 500만원 벌금으로 마무리했다.

이와 같은 셋째 부부의 패륜행위로 넷째 이재명과 여러 번 말다툼을 하였는데 셋째 부부가 이를 녹음한 후 왜곡 편집하여 새누리당 인사에 넘겨줌으로서 이재명을 패륜아로 몰고 있다는 것이다.

 

◇ 부활을 꿈꾸는 새누리당 사람들

새누리는 우리말로 신천지를 의미한다. 새누리당은 세월호가 바다위에 1시간 이상 표류했지만 선장을 비롯한 선원만 구하고 학생들을 포함한 승객들은 수장시키는 등 수많은 비리로 적폐의 본보기를 보여준 집단이다. 김건희씨 말대로 새누리당은 자신들이 세운 대통령 박근혜를 탄핵했다.

적폐의 모든 책임을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전가했고 당명을 변경하여 재기를 노리고 있지만 그들의 인맥과 본성은 변함없이 계승되고 있다. 잘못했다며 큰절로 사과했지만 표심을 얻기 위한 연출에 불과했다. 

새누리당은 박근혜 대통령을 배신하고 탄핵한 후에 한동훈 서울중앙지검 3차장을 시켜 45년형을 구형한 주인공을 후신인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로 선출했다.

또한 상대후보 어머니에게 패륜적 행위를 한 가해자 편에서 녹음파일을 왜곡 편집하여 국민들을 호도하고 현혹시키는 발상은 그들의 뿌리가 변하지 않고 계승되고 있음을 실증하는 증표가 될 수 있다. 우리 속담에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했지 않던가?

주원장이 집권하던 명나라였으면 백성위에 군림하는 관료 또는 탐관오리로 능지처참이나 박피, 진초 등의 형벌을 피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 황제 주원장의 성장과정

주원장은 4년 동안 탁발승으로 세상의 민심을 살피며 탐관오리의 횡포로 백성들이 고초를 겪는 현실을 목도하였고 산천의 진리를 습득하며 지역의 풍속과 문화를 체험했다.

그러던 어느날 ‘탕화’라는 고향친구가 자신은 “홍건적 곽자흥의 수하로 있다. 나와 함께 큰 뜻을 이루어 보자”는 권유에 따라 홍건적에 투신했다. 홍건적은 양쯔강 이남에서 봉기한 한족 농민반란군이다.

당시 홍건적은 도적이면서 농민군으로 글을 모르는 무식한 사람이 대다수였지만 주원장은 글을 깨우쳤고 지혜가 출중하고 총명했기에 곽자흥에게 신임을 얻을 수 있었다.

곽자흥은 자신의 양딸인 수영낭자와 주원장을 결혼시켰다. 주원장이 곽자흥의 후계자가 되었다. 주원장의 용맹과 지혜는 자신보다 훨씬 강했던 장사성 세력과 진우량 세력의 군벌을 당당하게 평정하고 명나라를 건국했다.

 

◇ 국가기강을 바로 세우기 위한 주원장의 선택

주원장이 역점을 두었던 것은 “부정부패 일소로 국가 기강세우기”였다. 주원장은 거지, 탁발승, 홍건적으로 살면서 탐관오리에게 뼈에 사무칠 정도로 치를 떨었다.

그래서 버려야할 사람은 ▲탐관오리 ▲백성들 위에 군림하려는 관리 ▲부정부패한 관료(공신 포함) ▲오만하고 거만하게 백성들 위에 군림하는 관리 혹은 공신 ▲분수에 맞지 않은 많은 재물과 권리를 탐하는 관리와 공신이었다.

형벌로는 능지처참, 성기 자르기, 박피, 진초 등이다. 진초는 5장6부를 들어낸 후에 그 곳에 풀로 채워 인형을 만들어 백성과 관료들에게 본보기로 삼았다.

관료들이 백성들 위에 군림하거나 착취했을 때 어떻게 되는지 본보기로 삼아 관료들을 두렵게 하여 부정부패를 일소하고자 했던 것이다.

주원장은 재임기간(1368~1398)동안 10만여 명의 공신과 장군, 관료 등 고위 공직자를 숙청한 인물로 알려진 인물이다. 모든 공신들이 그 숙청의 덫에 걸렸을 때 주원장을 홍건적으로 인도했던 친구 탕화만 유일하게 죽지 않고 살아 남았다.

 

◇ 개국공신 탕화의 선택

탕화는 주원장의 손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은 “내가 모든 것을 버리는 것 밖에 없다”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주원장에게 편지를 쓴다. “신이 그동안 폐하를 모시고 전쟁터를 누빈지 수십 년, 이제 태평성대를 맞이했습니다. 신도 이제는 나이가 들어 더 이상 군대를 지휘하기 어렵습니다. 낙향하여 묘 자리나 보면서 사후를 대비할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십시오”

결국 개국 공신이면서 처형당하지 않고 노후를 보낼 수 있었던 비결은 욕심을 ‘버리고, 내려놓고, 떠나는 지혜’였다.

 

◇ 황제 주원장에 대한 평가

권세 있고 돈 많은 세도가(勢道家)와 탐관오리(貪官汚吏)들 입장에서 보면 도적(盜賊)의 성품(性品)을 지녔고, 부하들이나 동료들 입장에서 호걸(豪傑)의 기풍(氣風)을 지녔으며, 헐벗고 굶주린 백성들 입장에서 보면 성현(聖賢)의 면모(面貌)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국민들은 어떤 대통령을 선택해야 할까?

대한민국 최고의 세도가는 사법집단이다. 생사여탈권을 가지고 있다. 수십억 원의 뇌물을 받았어도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리하거나 무죄판결하면 그만이다. 죄가 없어도 죄를 만들어 씌워서 처벌했던 사례는 한국의 헌정사에 밝혀진 것만도 부지기수다.

조국 법무부장관의 집안도 법무부 하부조직인 검찰에 의해 난도질당하는 것을 목도했다. 검찰과 법원을 통제할 수 있는 조직은 대한민국에 현실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대한민국 최고의 세도가인 검찰조직을 위한 정치가 아니라 명나라 태조 주원장처럼 국민의 대다수인 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치를 할 인물은 누구일까?

우크라이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

우크라이나 코미디언 출신인 정치초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2019년 4월에 당선되어 3년 만에 국민을 전쟁의 참화 속으로 몰아넣었다. 국가의 지도자가 무능하면 나라가 어떻게 위태롭게 되는지 극명하게 보여준 사례라 할 수 있다.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

또한 자본에 의해 움직이는 주요 언론을 그대로 믿으면 안 된다. 세상을 움직이는 검은 그림자는 자본이고 그 자본이 언론과 결탁하여 국민을 속이고 나라를 멍들게 한다. 자본에 속지 않는 국민의 지혜가 어느 때 보다 필요한 때다. 국민들 각자가 보고 듣고 느끼면서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혜가 있어야 한다.

사법개혁 및 언론개혁 적임자는 이재명 후보가 아닐까요?
사법개혁 및 언론개혁 적임자는 이재명 후보가 아닐까?

사법개혁과 언론개혁을 완성하여 견제와 균형을 이룰 수 있을 때 국민들이 추구하는 행복한 나라를 만들 수 있다. 이에 대한 제도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 국민의 대다수인 서민들이 미래의 행복을 꿈꾸며 희망을 갖을 수 있는 선택은 국민들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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