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의회 구본선 의장(더불어민주당)은 12일 오후, 논산 아트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시행정을 타파하고 실용주의 정책으로 민생경제를 챙기는 민생시장이 되겠다”며 오는 6월1일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논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구 의장은 “논산발전을 위한 대전환 변화의 시점에서 논산시민을 위한 역할을 위해 오랜 시간 이 순간을 기다려 왔다”며, “시의원으로 지난 8년간의 의정활동을 하며 준비했다.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현 가능성이 있는 실용주의 정책으로 민생경제를 살리는 민생시장이 되겠다.”며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출마선언과 함께 15가지 논산미래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구 의장은 선거 공약으로 ▲교통망 확충을 통한 논산 접근성 확대(기업유입, 주거유입, 관광유입 등 인구유입 활성화) ▲대단위 일반산업단지 조성(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 ▲안정된 주거 행복도시 추진 ▲국방특화단지 추진(취업 원스톱 보장) ▲청년 일자리 공급으로 활기찬 기회도시 건설 ▲행정조직 개편을 통한 농업 경쟁력 제고 ▲생활체육복합시설단지 조성 ▲논산천과 탑정호, 강경포구를 잇는 관광코스 개발 ▲실내 상설공연장 확충 ▲효와 희망 도시(노인 및 임산부 지원 확대) 건설 ▲장애인 일자리 및 자립지원 ▲시민과 적극적인 소통(온라인 시민 정책 투표 시스템 도입) ▲소상공인 등 서민경제 지원정책 수립 ▲원도심 철도 건널목 재정비 등 공원화사업 추진 ▲취암ㆍ부창동 복지센터 이전 및 문화 복지 공간 확대 등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논산, 쾌적하고 풍요로운 도시 논산을 만들어 시민들이 행복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민생경제를 살리겠다.”면서 “12만 논산시민들에게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반드시 약속을 지키는 민생시장이 되겠다.”며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구본선 의장은 논산 최대 지역구인 나 선거구에서 재선 의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충남본부위원, 민주당 선대위 미래시민광장위원회 논산본부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