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이기원 전 시장, 계룡시장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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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이기원 전 시장, 계룡시장 출마선언
  • 충청메시지 조성우 기자
  • 승인 2018.03.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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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100년지대계(百年之大計)를 위해 계룡시의 선장이 되겠다!

바른미래당 이기원 계룡시장예비후보(이하 이 후보)가 6일 오전 계룡시 선거관리위원회건물(유림회관) 5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계룡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시민의 질책과 사랑 속에서 자기성찰과 100년의 계룡만을 생각하며 1,460일을 야인으로 살아왔다" 면서 " 계룡시 100년지대계(百年之大計)를 위한 3가지 목표" 를 제시했다. 

"먼저 , 국방도시의 기초를 완성하여 작지만 강한 자주시(自主市)의 면모를 갖추고, 둘째, 바른 정치풍토의 밀알로 공직자의 신뢰를 얻도록 하며, 셋째, 행복지수 1위의 누구나 오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 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이 후보는 "▲약자 행복 특화도시 ▲경제가 돌아가는 도시 ▲교육 특화도시 ▲문화·레져·스포츠도시 ▲아이·여성 웃음도시 ▲군인 행복도시를 만들겠다" 며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기원 계룡시장예비후보 출마의 변(辯)]

저는 4년간의 시장 재임 후 중도하차로 인해 연임을 통한 신생 계룡시의 정착의무를 다하지 못한 책임을 통감하며, 오직 시민의 질책과 사랑 속에서 자기성찰과 100년의 계룡만을 생각하며 1,460일을 야인으로 살아왔습니다.

돌이켜보면 4년이라는 짧은 시장 재임 중 초선의원 시절 KTX 정착 등 혜안을 살려 인구 늘리기의 핵심인 ▲대실택지지구를 대통령과의 대화로 확정했고, 경제활성화의 초석인 ▲제1농공단지 조성과 특히 계룡시가 없어질 뻔 했던 ▲논산으로의 재통합 무산을 비롯한 독립된 시로서의 공공기관 서비스인 ▲소방서·세무서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출장소, 보훈회관 유치와 엄사보건지소 개설 ▲시내버스 직영 개통, 계룡산 생태탐방길 조성 등을 이루어냈습니다.

또한 ▲세계군문화축제의 초석인 문·체·부 용역 발주 ▲신도안 군인아파트 재건축 신속처리 ▲국방부와 복지시설 MOU체결의 결과 예산 200여억 원 확보로 수영장 등이 곧 착공 예정이며 ▲광역철도망 확정, 대전∼논산 외곽도로 신설확정, 신도안∼세동간 도로 개설 입안, 645노성도로 국도지선 확정 등의 헤아릴 수 없는 일을 하였으나 이는 오직 시민의 성원과 400여명 공직자의 노고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100년 항해의 배가 출항 도중 중단되어 4만여 시민의 기대에 부응치 못하고 다시 정비공장에 머물고 있음을 볼 때, 그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중에 떠 있는 것은 추락하지 않고 비행하여야 하며, 물에 떠 있는 것은 수장되지 않고 항해하여야 합니다. 더욱이 이 배안에는 4만여 명의 시민은 물론 추가 승선 인원도 고려한 순항을 하여야 하기에 다음과 같은 항해 목표를 선정하였습니다.

먼저, 국방도시의 기초를 완성하여 작지만 강한 자주시(自主市)의 면모를 갖추겠습니다.

둘째, 바른 정치풍토의 밀알로 공직자의 신뢰를 얻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행복지수 1위의 누구나 오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이를 위해 고난 속에서 얻은 저의 다양한 경륜과 실적을 토대로 이 한 몸 바쳐 약자가 대우 받는 ▲약자행복특화도시(노약자·장애인·저소득층 망라), 노력한 만큼 소득 있는 ▲경제가 돌아가는 도시(일자리, 농·상·공인 웃음만발), 교육하면 계룡이라는 ▲교육특화도시(학생·주부 망라 평생 양질의 교육서비스), 여가가 기다려지는 ▲문화·레져·스포츠도시(동·면 단위 레포츠시설, 수영장, 영화관 등), 아이와 여성이 살맛나는 ▲아이·여성웃음도시(산부인과 운영, 계룡맘카페 신설 등), 군인가족됨이 자랑스러운 ▲군인행복도시(최고의 군가족 복지, 예비역 일자리 보장 등)를 조성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위대한 계룡시를 완성함이 저의 목표입니다.

이를 완성시키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여망과 사랑이 더욱 절실합니다. 학연·혈연·지연·당 등이 다르다고... 열심히 일하는 것이 오히려 시기와 질투의 대상이 되어 음해와 모함으로 뒤덮이는 정치풍토는 이 시간 부로 말끔히 씻어내야 합니다.

미래의 우리 후손을 위한 계룡시 100년지대계(百年之大計)의 항해에 온 시민이 선장이 되는 역사적 6·13 지방선거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는 바입니다.

2018. 3. 6.(화)

여러분의 영원한 심부름꾼! 이기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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