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세계로 도전과 창의 꽃 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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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세계로 도전과 창의 꽃 피운다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1.12.2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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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해외 복수학위제 선발증서 수여식’ 개최…“5개 보석 캐나다로”
왼쪽부터 허준희, 정솔비, 김용찬 총장, 김유빈, 이창형, 김도헌 학생.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가 ‘2022년 복수학위제’에 참가할 학생을 선발해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충남도립대는 지난 27일 대학 대회의실에서 김용찬 총장을 비롯한 복수학위제 참여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복수학위제 선발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은 건축인테리어학과 김도헌‧이창형‧김유빈 학생과 뷰티코디네이션학과 정솔비‧허준희 학생 등 5명이다.

이들은 전공과정별로 캐나다 존 카사블랑카 대학, ITD 캐나다 디자인 전문대학에서 학위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학위과정 이수 후에는 현지 업체에서 인턴과정을 수료하게 되며, 향후 전공계통에서 해외 취업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립대는 앞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해외 취업 문을 넓히기 위해 2013년 해외복수학위제를 도입했다.

현재까지 총 45명의 학생을 선발해 캐나다에서 해외 복수학위 과정을 진행했으며, 이 가운데 33명이 현지 취업에 성공했다.

내년도 해외 복수학위제 참가 학생들은 1월 7일 캐나다 현지로 출국할 계획이며 밴쿠버 스프롯-쇼(Sprott-Shaw Language College) 대학에서 4주간 어학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도헌 학생은 “복수학위를 통해 세상을 보는 시야와 생각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라며 “해보지 못한 경험은 설레기도 하지만, 두렵기도 하다. 새로운 환경에 도전하고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찬 총장은 “여러분 개개인이 도전과 창의를 꽃피울 때, 우리는 새로운 돌파구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며 “도전과 창의를 두려워 말고, 낯섦과 불편함을 피하지 말고 즐겨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많은 해외 우수대학과의 교류를 통해 더욱 다양한 복수학위과정을 개발해 학생들의 해외 취업의 기회를 확대하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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