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어느 정년퇴임 '공무원의 외침 - 푸념'... 그대로 [무명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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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어느 정년퇴임 '공무원의 외침 - 푸념'... 그대로 [무명씨]
  • 오명규 객원기자
  • 승인 2021.12.26 0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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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전경.

어느 정년퇴임한 '공무원의 오랜 절규 그 외침 - 푸념'... 그대로 싣는다. 판단은 독자의 몫이다. [편집자, 주]

지금부터 보내는 글들은  21년 9월 13일날 공주시장님께 보낸 글입니다.  읽어보시면  느끼시는 점이 있을것 같아 보내드립니다.

제가 공주시에서도 시민들께 근무했던 곳마다 다 똑같이 대해 드렸습니다. 물론 직원도 포함입니다. 제 생각에는 타지에서 왔더라도 더군다나 정년퇴직까지 하는 사람에게 그러면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도청으로 전출 해줄 것을 건의도 했는데요. 어차피 그런 취급을 할 생각이었으면 보내는 것도 괜찮았을텐데요. 공로패 1개 주시던데요.

단합이라는 것은 좋은 것이지요.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면서 하는 것은 단합이 아니에요 시장님도 ㅇㅇㅇ 시장때하던 내용과 같은 방식으로 돌아간것 같아 좀 그렇습니다. 진실은 언제나 통하는 것임을 잘 알고 계시지요. 어느 분의 말씀이 본인이 대단한 분이라는 듯한 말을 들었습니다.

싸움은 말리고  흥정은 붙이라는 속담도 있는데 '공주분들의 말씀은 싸움은 붙이고 흥정은 말 린다'고 하더군요.  잘못된 일을 하는 분들은 시간이 지나면 결과를 알수 있을겁니다. '많이 안다고 해서 훌륭한 것이 아니라 실천을 하는 사람이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인들이 퇴직해서 서운하지 않느냐구요? 41년 공직생활중 소신껏 했기에 후회도 미련도 없이 내가  할일은 다했다고  말했지요. 공주분들은 그렇게 밖에 살 수 없었던 주위환경이 참으로 안되었다는 생각을 가끔 해봅니다. 
 
임금님 살던 이조시대나 조선시대와 똑같이 사는것 같습니다. 공주분들도 그렇다고 말씀하셨지요 하지만 못 고친다구요 안타깝습니다. 본인들 고향에서 잘...
 

공주에서 최근 몇년내에 느낀점은  1) 일본사람들과 비슷 하다.  2) 사극의 관리들과 공주시 공무원들이 비슷 하다. 라고 느꼈지요 저 나름 왜 그런지 생각의 정리가 되었지요 그러다보니 그렇게 밖에 살 수 없었던 공주시 시민들이 불쌍하다고 느껴졌습니다.

본인들도 잘 알고 있잖아요. 그렇게 살지 않으면 그곳에서 살기가 힘들지요 저처럼 말이지요. 그래도 난 내가 잘못했던것이 아니기 때문에(민원인들께 물품을 안 준적도 없고 서류를 없애버린적도 없고) 보건소는 전국적으로 물품을 이월해서 썼지,  해가 바뀔때마다 반납했다 다시 받는 것은 아닙니다. 훈계와 견책의 내용이 그렇습니다.
 
그런 말도 안되는 상황을 말이 되는것처럼 만들고 또 그것이 정당화될 수 있는 상황이 놀라웠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뭐라했어도 시장님이 결단을 내렸으면 바로 잡을수도 있었을텐데,  그것을 못 하시더군요. 그러니 다른 분들도 못 하지요 옛날의 현명한 임금님들은 그런 상황에 대처를 잘 했습니다.  사극을 보다보면 알 수 있지요.
 

공주에서 느꼈던 것 중 또 하나의 생각은 다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양반과 상민의 격을 생각하게 되었고 옛날로 말하면 상민들이 양반에게 갑질하는 것과 같은 상황을 보았습니다.  저에게 직원들이 하는 행동들 때문에 느낀겁니다.  공주에서 알게된 내용이었지만 친정집안이 삼한 갑족이었고 황족 이었더군요  

그런사람에게 을족 이하의 사람들이 갑질을 하고 있구나 생각했지요. 전에도 글을 적었지만 '대통령이 언론을 막고있어 아무것도 못 한다고 말한분이 있다'고 했지요. '공주도 똑같다는 생각을 안해보셨냐'고  했더니 말씀을 안하시더군요. 공주의 언론도 똑같습니다.
 
시장님이 가만히 있으시겠습니까. 어림없는 소리지요. 어느 주민이 제가 물품을 안주었다고 했습니까? 참고로 영양제는 2갑이면 8명분인데 7명 명단밖에 없었구요. 기저귀는 다른 서류에다는 주었다고 적었는데 약품수불부에는 안적은 분들을 안주었다고 명단을 올렸습니다.
 
말이 되나요? 그일로 받은 견책때문에 41년 공직생활을 한 사람에게 당연히 주었어야 하는 대통령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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