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도내 모든 학원·교습소·개인과외교습자에 체온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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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도내 모든 학원·교습소·개인과외교습자에 체온계 지원
  • 조성우
  • 승인 2021.12.21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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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교습소·개인과외교습자 8천 여곳에 6억 2천 5백만원 투입, 비접촉식 체온계 지원

[충청메시지] 충남교육청은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에 대한 코로나19 방역활동 강화를 통한 수강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도내 모든 학원·교습소·개인과외교습자 8천 여곳에 비접촉식 체온계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학원 등에 방역물품을 지원함으로써 학원 내 감염병 확산 방지에 기여하고 철저한 방역 관리를 통한 학습자 교육여건 보호와 학부모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추경예산 6억 2천 5백만원을 편성해 도내 모든 학원과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를 대상으로 비접촉식 체온계를 학원 1곳당 2개씩, 교습소와 개인과외교습자는 1개씩 이달 내 지원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방역물품 지원은 지난 8월 학원과 교습소 3천 8백 여곳을 대상으로 시설 1곳당 스프레이형 시설소독제 11개, 소독티슈 15개씩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 두 번 째 지원이다.

이번 방역물품을 지원받은 한 학원장은 “체온계는 학원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물품인 만큼 고장도 많아 마침 새것으로 구입하려던 차에 이렇게 지원받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이 많지만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학원 내 방역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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