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교육위, 내년도 도교육청 살림살이 점검 돌입
상태바
충남도의회 교육위, 내년도 도교육청 살림살이 점검 돌입
  • 조성우
  • 승인 2021.12.02 17: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조례안·동의안·공유재산 관리계획안도 함께 심사
▲ 충남도의회 교육위, 내년도 도교육청 살림살이 점검 돌입

[충청메시지]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일부터 7일까지 4일간 2022년도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심사한다고 밝혔다.

교육위는 2일 충청남도교육청연구정보원, 충청남도교육청평생교육원 등 12개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제안 설명을 듣고 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내년도 예산액은 4조 2349억여 원으로 전년도 대비 19%인 6801억여 원 증액된 규모다.

교육위는 중기지방교육 재정계획, 국가지원사업, 법적·필수경비, 시급한 현안사업 등을 포함한 각 교육 사업의 적정성·실효성·균형성을 중점 점검했다.

조철기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교육결손을 해소할 수 있도록 교육회복 사업에 최우선을 두고 노력해야 한다”며 “우리 학생들의 온전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교육 안전망 강화에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김은나 부위원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외부활동에 제약이 생기고 학생들의 창의성과 개성, 소질을 계발할 수 있는 체험학습 기회가 줄었다”며 “상황에 따른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학생들이 체험학습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교육위는 4일간 764억여 원 증액된 4조 1949억여 원 규모의 2021년도 제3회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17건, 동의안 2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건도 함께 심사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