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안 칼럼] 이재명, 결국 실력, 공감, 디테일이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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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안 칼럼] 이재명, 결국 실력, 공감, 디테일이 이긴다!
  • 유영안 서울의소리 논설위원
  • 승인 2021.11.22 2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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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소리] 이재명 후보가 자본시장 전문 유튜브 채널 '와이스트릿'의 대선 후보 릴레이 토크 제1탄인 ‘1,000만 주식 투자자를 위한 대통령은 누구인가?’에 출연했는데, 그 반응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뜨거워 화제다.

반응이 뜨거운 이유는 한때 ‘왕개미’로 통했던 이재명 후보의 해박한 지식 때문이었다. 방송 내내 전문가들도 이재명 후보의 전문성에 놀라는 표정을 자주 지었고, 이 방송을 본 구독자들도 수천 개의 댓글로 이재명 후보의 지식에 감탄하는 글을 올렸다.

이재명 후보는 이 방송에서 △공매도 제도 개선 △대기업 배당 확대 △장기·가치투자 문화 정착 △해외 주식 투자자 국내 투자로 유인 등 주식시장에 대한 평소 생각을 밝혔는데, 그 수준이 전문가를 능가해 대담자 및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자 “집이 없어 청약통장이 없다.”고 한 윤석열이 이 방송에 출연하면 어떨까, 하는 글이 다수 올라왔다. 윤석열의 무지를 조롱한 셈이다. 이렇듯 이재명 후보는 각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고 정책을 마련한 후 반드시 실천하기 때문에 각광을 받는 것이다.

방송에서 가장 관심을 끈 것은 공매도 제도였는데, 이재명 후보는 "공매도 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지만 폐지하면 안 된다. 공매도를 폐지하면 선진국 지수(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에 편입이 안 된다. 선진국 지수를 포기하는 거라 무책임한 포퓰리즘"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분 내킨다고 그쪽으로 가버리면 큰일 난다. 당장은 달콤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손실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실제 물량 없이 파는 건 범죄다. 얼마나 많은 사람을 상대로 기만하는 것이냐"며 "그런 경우 금융 민사상 제재뿐 아니라 형사 제재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무차입공매도에 대해선 "영구 퇴출해야 하며 거기서 얻은 이익의 몇 배를 징벌적 배상시켜야 시장이 발전한다"며 "입장을 잘 정리해 조만간 (공약으로) 내려고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또 부동산 투자금은 주식시장으로 흘러들어오게 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시장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 장기투자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이재명 후보는 2023년부터 적용되는 국내 주식 양도세(금융투자소득세) 도입과 관련해 "불가피하다"고 주장하면서 “지금까지 시장이 취약하니 보완 측면에서 면제했다면, (지금은) 세계 7, 8위 선진 시장이라 조세 제도도 맞춰가야 한다"며 "수입이 있는 곳에 조세가 있기에 원칙적으로 해야 하지만, 그건 시기를 봐야 한다"는 신중론을 폈다.

방송을 들은 이른바 ‘개미투자가’들이 이재명 후보의 견해에 공감하는 댓글을 수천 개 올렸다고 한다. 문재인 정부들어 코스피 지수도 3000을 넘겼고, 기업들도 수출 호황을 누리고 있어 주식 투자가들에겐 고마운 일이다.

이재명 후보는 현장에도 매우 강하다. 민주당이 실시한 매타버스 전국 투어로 이재명 후보는 지난주 주말에 대구서문시장, 울산중앙시장, 마산어시장, 부산 등지를 방문했는데, 여론조사와 달리 가는 곳마다 수천 명의 인파가 몰려들어 열렬히 이재명 후보를 응원했다.

특히 보수의 텃밭이라 불리는 대구서문시장에서 상인들이 이재명 후보를 열렬히 환영하는 모습은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대구는 그동안 전두환-노태우- 김영삼- 이명박-박근혜가 집권했지만 17개 시도 중 경쟁력이 거의 꼴찌 수준이고, 산업도 구산업 위주여서 젊은이들이 도시를 떠나고 있는 실정이다.

거기에다 이재명 후보는 고향이 경북 안동이라 상대적으로 비호감이 적고, 그가 살아온 길에 공감하는 서민들이 많아 TK에서도 일정한 득표율이 아놀 것이다.

그렇다고 대구, 경북이 이재명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재명 후보의 고향이 경북 안동이란 점, 걸어온 길이 서민 지향적이란 점, 말한 것은 반드시 실천한다는 점, 그리고 윤석열이 박근혜를 구속시키고도 국당 대선 후보가 되었다는 점에서 19대보다 지지율이 더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주 이재명 후보는 대전 갤러리 백화점 앞, 논산, 보령, 아산 등지를 방문하고 이어서 현충원, 보령 등을 방문한 후 충북으로 건너가 청주에서 시민들을 만났다.

수많은 인파 속에서 이재명 후보는 일일이 셀카를 찍어주고 서명도 마다하지 않고 해주었다. 그런 다정한 모습이 유권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고 결국 표로 연결된다. 논산 시장에서 좌판을 하시는 90대 할머니를 보고 눈물을 흘리는 이재명 후보의 모습은 눈시울을 뜨겁게 했다. 자식을 위해 고생하시다 가신 어머니가 떠오른 것이다.

이렇듯 후보와 시민들이 마음을 주고받는 것, 그것이 바로 공감이다. 공감은 구호보다 위대하다. 가족은 온갖 비리에 연루되어 수사 및 재판을 받고 있는데, 혼자 ‘공정과 상식, 법과 원칙’을 외치는 윤석열에 비하면 이재명 후보는 공감이 무엇인지 아는 후보다. 공감이란 동질성의 다른 이름이다.

수구 언론의 일방적 보도와 왜곡 보도로 지금은 이재명 후보가 지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나오고 있지만 서서히 이재명 후보의 진심이 알려지고, 반면에 윤석열의 ‘본부장 비리 의혹’이 알려지면 내년 1월쯤에는 지지율이 역전되리라 본다.

거기에다 TV 토론이 한 번이라도 벌어지면 시민들은 “과연 이재명!” 하고 감탄할 것이다. 특히 일 대 일 토론에서 이재명 후보의 진면목이 드드러날 것이다.

정책에 관한 지식이 많고, 현장 친화적이며, 걸어온 길이 정의롭고 말한 것은 반드시 실천하는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야 저 간악한 수구들을 물리치고 전혀 다른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

그렇지 않고 수구들이 정권을 차지하면 암흑의 시대로 돌아가 복수하고, 검찰 공화국이 되어 유전무죄가 횡행하고, 남북은 서로 총부리를 들이대고 으르렁거릴 것이며, 핵실험이 다시 시작되고 동해엔 미사일이 떨어지게 될 것이다.

한국에서 100일은 1000일과 같다. 남은 기간 이재명 후보가 민주당 선대위를 기민하게 다시 구성하고 현장을 누빈다면 지지율은 다시 오르게 되어 있다. 대장동도 파면 팔수록 저쪽 사람들만 드러나게 될 것이다. 이재명 후보가 특검을 받아들인 데는 다 이유가 있다.

문제는 없는 죄도 만들어 내는 검찰의 신공이다. 하지만 이재명 후보는 그것마저 정면승부로 돌파해내고 말 것이다. 우리가 언제 편한 적이 있었는가? 결국 실력이, 공감이, 디테일이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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