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올해의 무형유산도시 공주, 공주무형문화재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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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올해의 무형유산도시 공주, 공주무형문화재대전 개최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1.10.28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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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7일(일) 18시, 공주 제민천 주무대에서 2021 올해의 무형유산도시 공주, 공주무형문화재대전이 공주시, 국립한국전통문화대학교산단, (주)글로컬아티스트가 주최ㆍ주관하고 문화재청과 국립무형유산원의 후원으로 막이 오른다. 

이번 행사의 기획과 감독은  (주)글로컬아티스트 송요기 회장이 맡아 진행한다. 

이날 1부행사는 인문학콘서트로 "공주무형문화재의 특징과 전승가치"를 주제로 "소리로 전하는 삶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좌장 : 최종호(崔鍾浩)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이걸재(公州人) : 공주 민속음악의 장단과 가락, 추계리 논매는 소리, 의당집터다지기 지게작대기 장단 해설

시연 : 예능보유자-전용주, 유왕종

사회 : 김 설 아나운서.

◆공주시 민속합창단 논두렁밭두렁

가장 한국적이며 옛스러움이 묻어있다. 시대의 변화와 세월의 거스름을 의식하지 않고 녹록치 않았던 역사속에서도 이겨낼 수 있었던 그 정취와 흥을 담아내려는 순수 공주인들로 구성된 민속음악 단체이다.

연주곡목 - 꼬대각시, 자마리동동, 추계리논매는소리(최병숙대표외 11명)

◆가온병창단

우리나라 전통국악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고자 과감한 편곡과 장 르 불 문 콜라보레이션도 적극적으로 시도함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는 팀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공주 민속음악단 논두렁밭두렁과 함께 추계리논매는소리를 연주 한다.

연주곡목  - 추계리논매는소리, 태평가, 아름다운나라(지현아, 김영민, 백애란, 박세환)

 

2부 기획공연은 "계룡산 금강자락 어우러진 공주의 삶(역사)"으로 "공주무형문화예술판타지" 선보인다. 

◆공주 의당집터다지기(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45호)

건물이 들어설 자리에 기둥의 침하를 방지해 집의 구조를 튼튼히 하기 위해 시작된 민속 문화로 15세기경부터 공주시 의당면 지역을 중심으로 시작된 민속 문화이다.

집터를 다지는 것은 땅을 다지는 노동을 넘어 지신에 대한 숭배와 일체화 과정의 제례 행위였을 것으로 사려 된다.

내 용 - 집터다지기 소리, 땅의 명기를 부르는 소리, 일꾼 다루는 소리(전용주, 유왕종 공동대표 외 29명)

◆공주 선학리지게놀이(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37호)

공주시 신풍면 선학리(仙鶴里)는 전형적인 산촌형 마을로 현재까지도 세시풍속이 잘 지켜지며 오늘날 대동놀이로 전승되어 오고 있으며 지게상여, 지게풍장, 지게발걷기, 지게지네발걷기, 지게꽃나비, 지게작대기장단, 지게호미끌기 등으로 다양한 놀이로 구성되어 있다. 지게지네발걷기와 지게꽃나비가 볼 만 하다.

내 용 - 지게지네발걷기, 지게작대기장단, 지게꽃나비(이용규보존회장 외 27명)

◆공주아리랑연구회

공주아리랑 연구회는 공주 지역을 중심으로 불려 지던 아리랑의 특성과 독특함을 전수하기 위한 단체로 공주아리랑(3곡)외 향토 음악에 대하여 음반을 제작 보급하는 등 꾸준히 활동하는 단체이다.

내 용 - 긴 아리랑, 잦은아리랑, 엮음아리랑(이걸재 대표 외 11명)

◆양왕열 콰르텟

정형화된 음악을 벗어나 다양한 음색과 장르로 편곡하여 대중에게 또 다른 음악적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하며 재즈에 대한 깊은 공감대 형성은 물론 클래식과 라틴음악 등 장르 불문 다양하게 시도하는 스탠다드 정통재즈그룹 이다. 이번 공주무형문화대전에서는 공주아리랑 연구회와 함께 엮음아리랑을 연주한다.

연주곡목 - 엮음아리랑, 범내려온다, Spain(양왕열Drum, 이기명Saxophone, 황성범Piano, 성철모Bass, 강나영Vo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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