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보건소, ‘우리마을 주치의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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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보건소, ‘우리마을 주치의제’ 운영
  • 충청메시지 조성우 기자
  • 승인 2018.02.0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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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광석리, 도곡리 등 5개 마을 대상 의료서비스 제공

계룡시(시장 최홍묵) 보건소는 의료취약 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올해도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우리마을 주치의제’를 운영한다.

‘우리마을 주치의제’는 농촌의 고령화 및 양극화, 의료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 주민의 질병예방과 질환자 관리를 위해 의료서비스팀이 마을로 찾아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5개(광석, 도곡, 왕대, 입암, 농소리)마을로 확대해 운영하며, 의사와 간호사로 구성된 의료서비스팀은 매주 수요일 오후 광석리와 도곡 1, 2리 경로당을 매주 화요일 오후에는 왕대리, 입암리, 농소리 경로당을 방문한다.

방문을 통해 혈압, 혈당, 건강 상담 등을 제공하고 정신 및 방문보건서비스팀과의 연계를 통해 우울증검사, 치매검사, 보건교육 등의 통합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보건소는 지난 해 경로당을 36회 방문하여 진료와 투약 496명, 고혈압 607명, 당뇨검사 339명 등 참여 주민들에게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건강생활 실천 향상을 위해 마을별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했으며, 특히 우울증과 치매 선별검사도 실시해 어르신들이 자신감을 갖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왔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마을 주치의제 운영을 통해 진료 및 투약, 만성질환관리 등 보건의료 사각지대 해소 및 자가 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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