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의회, 제275회 임시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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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의회, 제275회 임시회 마무리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1.09.16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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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사업장답사·선진시설 방문 등 현장 의정활동 펼쳐

청양군의회(의장 최의환) 제275회 임시회가 지난 9월 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의원발의 조례안인  ▲청양군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나인찬 의원) ▲청양군 체육진흥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구기수 의원) ▲청양군 보호관찰 대상자 등 사회정착 지원 조례안(대표발의 한미숙 의원) 등 21건 의안을 의결했다.

나인찬 위원장

의안심사특별위원회 나인찬 위원장은 심사보고를 통해 청양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14건중 12건을 원안대로 심사하였고 청양군 장기요양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과 청양군 노인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심사보류되었다고 보고했다.

그밖에 3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4건의 일반 의안도 원안대로 심사했다고 보고했다. 

금번 회기 중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주요사업장 답사로 천장호 생태관광 기반구축사업 등 6개소를 현장방문하여 사업장을 현장 점검한 후 효율적인 대안과 의견을 제시하였고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홍천군 친환경에너지타운 등 3곳의 선진시설을 방문하여 군정에 반영할 수 있는 의정활동 자료를 마련하는 기회를 가졌다.

최의환 의장은 이번 주요사업장 답사와 선진시설 현장방문 등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제안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로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어 작년 9월 "올해 만큼은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서로간 방문을 자제하자"라고 말씀드렸는데 1년이 지난 지금도 같은 말씀을 드려야하는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가을걷이를 준비하는 농업인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소상공인들이 마음놓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코로나 종식을 위해 조금만 참고 힘내자며 "몸은 멀리 그러나, 마음만은 풍성하게" 따뜻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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