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시민단체 대표의 성매매 의혹, 사실인가? 거짓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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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시민단체 대표의 성매매 의혹, 사실인가? 거짓인가?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1.09.0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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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30일, 계룡시의회 예결위원회에서 가족행복과 소관 성폭력 피해자 치료회복 프로그램 및 상담소 운영 예산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성폭력 사건 질의’ 및 계룡일보(2021.9.1.) “시민단체 대표가 경계성 지능 장애 가진 여성 유인, 성 관계 의혹 ‘충격’” 제하의 보도로 계룡시 시민단체 대표의 성매매 의혹이 제기돼 지역사회에 큰 파장이 일고 있다.

성매매 의혹의 중심에 선 시민단체 대표가 사회성이 부족한 여성과 성매매(성폭력) 의혹이 수면위로 부상한 셈이다. 그동안 “시민주권이 바로서는 계룡시”를 슬로건으로 계룡시의 업무전반에 대해 강한 비판을 해왔고 각종 집단민원의 중심에서 나름대로 시민단체의 존재감을 과시했기에 지역사회에 큰 충격이 아닐 수 없다.

더구나 시민단체 대표의 자격으로 아침마다 의회에 출근하여 의회와 정보를 교환하며 보폭을 넓혀 왔고 성폭력(매매) 의혹도 의회의 추경예산안 심사과정에서 제기됐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시민단체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공익단체로 공공의 이익을 위해 건전한 시민활동을 주도한다. 시민단체 대표는 기본적으로 청렴성과 도덕성을 갖추어야 한다. 그 이유는 민주사회에서 공공의 이익을 위해 시민단체를 이끌고 있는 공인이기 때문이다.

물론 사실이 아닐 경우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해명이 필요하고 의혹을 받을 수 있는 처신에 대해서는 반성과 함께 자신의 행실에 대해 되돌아 보아야 한다.  그러나 사실일 경우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 그래야 시민단체 활동의 명분과 정당성이 확보된다. 시민단체 대표는 시민단체의 얼굴이다. 시민들이 시민단체를 신뢰하고 건전한 시민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본보기를 보여야 한다.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내로남불이 시민단체에서 수용된다면 어찌 정의로운 시민단체라 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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