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논산시장, 탑정호 출렁다리 마무리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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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논산시장, 탑정호 출렁다리 마무리 안전점검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1.07.0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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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 합동훈련 참관
◇ 관람객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꼼꼼하게 챙겨
◇ 논산출렁다리 개통, 오는 15일~20일 사이 예정

황명선 논산시장은 지난 5일 오후 탑정호 출렁다리의 개통을 앞두고 관람객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600미터 탑정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주변의 관람석 등을 꼼꼼하게 챙기며 마무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오후 2시, 탑정호 출렁다리 중간지점(300미터)에서 3명의 관광객이 물에 빠진 것을 가장하여 현장 대응능력을 확인하기 위한 논산소방서와 합동으로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 합동훈련을 개최했다.

이날 훈련에는 ▲긴급 구조신고 ▲수난구조대 익사자 구조 ▲심폐소생술 ▲응급구조와 이송 등을 시 안전요원과 논산소방서 구조요원들이 구조보트와 제트스키, 구급차 등을 동원해 실제상황처럼 신속하고 일사불란하게 진행했다.

훈련을 참관한 황명선 논산시장은 “탑정호 출렁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한 시설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며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는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보완하여 멋지고 아름다운 논산의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황 시장은 언론인들과 600미터 출렁다리를 꼼꼼하게 살피며 안전을 위해 그동안 보완된 사항을 직접 설명했고 현장에서 발견된 개선 및 보완해야 할 부분에 대하여는 관계 공무원에게 현장에서 지시하며 동행하는 기자들과 관계 공무원의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탑정호 출렁다리는 국내 최장의 길이를 자랑하는 점 이외에도 미디어 파사드와 워터스크린 도입 등으로 특화된 논산만의 랜드마크로 자리하고 있다”며 “수변생태공원, 딸기향테마공원 등 탑정호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관광자원들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관광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시는 방문객의 안전 확보를 위한 출렁다리 상단 핸드레일 등 각종 시설물 보강은 물론 CCTV설치, 24시간 안전요원 기동 배치, 구명환 설치 등을 완료했으며 남녀노소가 탑정호의 매력을 체감할 수 있도록 추후 유람선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개통은 오는 15일에서 20일 사이에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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