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메시지] 충남교육청은 오는 7월 9일까지 교육청 별관 1층 갤러리 이음에서 ‘제4회 나요환 조각전’을 개최하고 있다.

‘내면의 形像-오며 가며 쉬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조각전은 나요환 작가의 작품 ‘봄이 오는 소리’ 등 1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작가 나요환은 현재 북일고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다.

그동안 충남미술대전 조각 부문 ‘대상’, 전국조각가협회원전 ‘특별상’ 등 다수의 수상을 했고 세 차례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에 작품을 출품 전시했다.

작가는 “명상에서 형상찾기는 또 다른 쉼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기회이다”고 말하며 내면의 자유를 조형물로 표현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한 작품을 제작하는데 수개월이 걸리는 조각 작품을 꾸준히 제작해온 작가의 열정을 높이 평가한다”며 “작가의 경험과 삶에 대한 시선이 담겨있는 작품들을 볼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다”고 말했다.

조성우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