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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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 완료
  • 오병효
  • 승인 2021.04.2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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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부터 20일간, 재정운영 전반에 대한 효율적 집행 여부 집중 점검
▲ 계룡시,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 완료

[충청메시지] 계룡시는 지난 4월 2일부터 4월 21일까지 20일 동안 2020년 한 해 동안의 계룡시 살림살이를 점검한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결산검사 위원회는 대표위원으로 계룡시의회에서 위촉한 박춘엽 시의원을 비롯해 박수정 전 계룡시 행정복지국장, 김진석 세무사, 서명하 전 금산군 공무원 등 4명으로 구성됐으며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계룡시 재정운영 전반에 대해 사업목적과 법령에 맞게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집중 검사했다.

계룡시의 2020회계연도 재정규모는 예산현액 3300여억원이며 세입결산액은 3366여억원, 세출결산액은 2497여억원으로 지난 회계연도보다 세입·세출 모두 감소했으며 순세계잉여금은 577여억원으로 지난 회계연도보다 증가했다.

위원회에서는 결산검사 결과 성과지표 달성률 제고 지적재조사에 따른 조정금 징수 절차 미흡, 예비비 불용액 최소화, 국·도비 보조사업 집행 철저 등 8가지에 대해 개선할 것을 권고했다.

시는 결산검사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 예산 집행·운영에 적극 반영해 시정 조치하고 결산검사 결과를 오는 6월 제1차 정례회 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승인을 받은 후 7월에 공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결산검사 간 지적된 8가지 사항은 적극 개선해 나갈 예정으로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예산집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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