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서울대학교 수시모집 합격자발표에서 용남고등학교(교장 이석우) 진민재 학생과 최다은 학생이 같은 과에 나란히 합격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한편 용남고의 1. 2(화)일 현재 합격이 확인된 결과에, 연세대(이지은, 김현지, 조준호), 고려대(한청진, 전성진, 전현재), 서강대(2명), 성균관대(2명), 한양대(6명), 경희대(4명), 한국외국어대(1명). 서울시립대(3명), 이화여대(1명), 건국대(1명), 홍익대(3명), 숙명여대(1명), 국민대(1명), 광운대(2명), 명지대(4명), 카톨릭대(3명), 등 수도권 대학에 합격했으며,
경인교대, 부산교대, 대구교대, 서울교대, 진주교대, 한국교원대 등 6개 교육대학에 8명의 합격생과 지방 국립대인 충남대(16명), 한밭대(16명), 공주대(13명), 충북대(4명), 전북대(4명), 전남대(2명) 등 18개 국립대에 75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서울대 수의예과에 합격한 진민재 학생은 “서울대에 합격한 현실이 실감되지 않는다. 목표를 향한 끊임없는 노력이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 같다. 부모님과 선생님께 감사하다." 며 “용남중 1학년때 200명 중 50등을 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가끔은 외롭기도 했고 잘하기 위해 고민도 많이 했다 주변에서 어렵다는 소리도 들었지만 목표를 포기하지 않았다. 그래서 오늘의 좋은 결과를 성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용남고등학교 이석우 교장은 “그동안 억세고 끈질긴 노력으로 서울대 수의예과에 합격한 최다은, 진민재 학생에게 큰 축하를 보낸다”며 “열심히 공부하여 훌륭한 수의학자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연세대 3명, 고려대 3명을 비롯해 전국 각 대학 수시모집에 합격한 모든 용남고 학생들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희망한 대학에 진학해 자신의 특기와 적성을 갈고 닦아 미래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여 각자 큰 꿈을 이룰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