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 대상 건물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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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 대상 건물까지 확대
  • 오병효
  • 승인 2021.04.1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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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 ‘건물지원사업’에 시비 2천만원 추가 지원

[충청메시지] 계룡시가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 대상을 주택에 이어 올 해에는 일반 건물까지 대상을 확대해 태양광 자가발전 설치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에너지도시 전환 시책의 일환으로 정부에서 국비를 지원하는 건물지원사업에 시 소재 건물의 참여율 제고를 위해 시비를 추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건물지원사업’은 건물 소유주가 자가 소비를 목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경우, 태양광 발전 200㎾까지 설치비의 약 53%를 국비로 지원하며 시에서는 국비지원이 확정된 건물에 대해 태양광 발전 30㎾까지 설치비의 약 13%를 시비로 추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홍묵 시장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지원 사업 영역을 건물까지 확대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친환경 스마트에너지 도시 전환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며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영업용 건물에 태양광 설치를 통한 전기료 절감 등 코로나19 피해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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