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2017년을 마무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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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2017년을 마무리하며
  • 충청메시지 조성우 기자
  • 승인 2017.12.26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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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계룡의 저력을 확인시켰고, 이케아 계룡점(3호점) 확정 등 미래 성장동력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2017년 정유년이 저물고 있다. ‘민군화합 행복도시 국방수도 계룡’이라는 구호로 시작한 최홍묵 시장의 민선 4기를 사실상 마무리하는 한해다.

▲ 지역안전도 진단평가

올해 계룡시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지역안전지수와 지역안전도 진단평가에서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평가를 받았으며, 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교통안전지수 역시 대한민국에서 교통안전 수준이 가장 높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 계룡시 선수단 입장

또한 계룡에서 개최한 제69회 충남도민체육대회는 종합 5위 달성과 함께 행사준비와 진행, 안전 및 교통 등 전 분야에서 어느 대회보다 수준 높은 관리운영으로 작지만 강한 계룡시의 저력을 도민들에게 각인시켰다.

▲ 계룡군문화축제 개막 (최홍묵 시장)

아울러 ‘2017계룡軍문화축제’는 軍문화의 새로운 콘텐츠 개발과 시내 행사장의 정착을 통해 지역상권의 활성화는 물론, 세계軍문화엑스포를 준비하며 성공개최의 초석을 다진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 최홍묵 시장과 이케아코리아 사장 내정자 프레드리크 요한슨(Fredrik Johansson)

한편 대실지구에 유치한 세계적인 가구기업 ‘이케아 계룡점’의 조기 입점을 위한 환경조성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이케아 3호점으로 계룡점이 확정되면서 계룡 대실지구 개발사업에 청신호가 되었다.

아울러 계룡 제2산업단지 준공 및 본격적인 기업유치와 재정일자리 사업(422명), 취업지원(221명)등을 통한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 향적산 치유의 숲 조감도

또한「향적산 치유의 숲」조성사업 추진과 향적산·천마산 등산로 정비, 두계천 가로수 식재 등 녹색청정도시 기틀을 마련하였고

▲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실

특히, 3전4기의 도전 끝에 국제행사 승인을 받은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조직위원회가 설립되고 지난 9월부터는 조직위 사무처가 출범하여 본격적인 엑스포 준비업무를 시작하는 등 2017년 그 어느 해보다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한 해로 평가받고 있다.

▲ 계룡시의회 청사

그리고 2003년 계룡시가 개청한 이후 기관이 다르지만 한 지붕에서 동거하던 의회가 분가한다.  개청 14년만에 계룡시가 지방자치단체로서 청사를 완비하게 되었다.

▲ 최홍묵 계룡시장

최홍묵 시장은 “계룡시가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시정에 아낌없는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덕분인 만큼, 올해 이룬 성과와 보람에 만족하지 않고 시 개청 15주년이 되는 내년에는 자족도시 완성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한 스펙이 없어도 효와 소통으로 시민이 주인이 되는 계룡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온 최홍묵 시장은 「인구5만」의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였고,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주관 공약이행률 평가 결과 우수 지자체로 “A” 등급에 선정되는 등 국방수도 계룡시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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