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보고회 및 보건가족 송년의밤 개최
부여군은 지난 20일 정유년 한해를 마무리하며 130여명의 보건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보건사업에 대한 자체 평가 보고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이용우 부여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보건사업 전반에 걸쳐 보건복지부장관 3개, 충청남도 2개, 청각협회 1개 등 총 6개의 기관상을 수상한 노고를 격려하면서 직원들이 업무 이외에 다양한 인문한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소통과 나눔의 장이 되기를 당부했다.
보고회는 올 한해 지역특성에 맞는 시범사업 운영으로 우수기관상을 수상한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신종 감염병에 대한 위기대응 능력 배양과 체계적인 감염병 대처법, 새로운 정부의 보건의료정책 1호인 치매국가책임제에 발빠르게 대처하기 위한 치매안심센터 운영방안 등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등 역량강화의 장을 마련했다.
2부에는 직원들의 소소한 기부 및 판매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자 작은 벼룩시장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행사수익금 635,000원과 남은 기부물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더 큰 의미가 있었다.
또한 오랜만에 업무에서 벗어나 직원 간 화합된 모습을 보여준 송년의 밤 행사진행으로 한해동안 쌓인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부여군보건소는 다가오는 2018년 새해 역점 추진할 치매안심센터 설치를 통한 본격 운영 등 열정과 더불어 군민과 소통하는 보건행정 추진으로 최고의 부여 만들기를 위해 더욱 노력 하고자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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