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바페넴 항생제 내성 감염증 증가…감염관리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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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페넴 항생제 내성 감염증 증가…감염관리 강화해야
  • 조성우
  • 승인 2021.02.2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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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31건, 양성률도 87.6%… 감염예방 및 전파 관리 철저히 해야
▲ 카바페넴 항생제 내성 감염증 증가…감염관리 강화해야

[충청메시지] 충남보건환경연구원이 항생제 내성균 감염증의 일종인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 감염증 환자가 증가하는 것과 관련해 의료기관에 감염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CRE 감염증은 2017년 6월부터 전수감시 감염병으로 지정됐다.

이후 전국 신고 건수가 2017년 5717건, 2018년 1만 1953건, 2019년 1만 5369건에 달했다.

충남지역도 2018년 149건 2019년 189건 2020년 331건으로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문제는 양성 비율인데, 2018년 81.8%, 2019년 82.5%, 2020년 87.6% 등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특히 CRE 감염자 중 고령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도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데, 70세 이상 CRE 감염증으로 확인된 사례가 65%를 웃도는 것으로 확인됐다.

CRE 감염증은 카바페넴계 항생제에 내성인 장내세균속균종에 의한 감염질환으로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환자 또는 병원체보유자와의 직·간접 접촉이나 오염된 기구, 물품, 환경표면 등을 통해서도 전파된다.

이와 관련,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노인전문 요양병원을 비롯한 의료기관 등에서 고위험군에 대한 감염예방 및 전파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CRE 감염증은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항생제 종류가 제한돼 의료기관 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관리 원칙을 준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감염요인분석을 통해 도내 CRE 감염증 확산 방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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