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안 칼럼] 4월 보선은 토착왜구와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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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안 칼럼] 4월 보선은 토착왜구와의 전쟁!
  • 유영안 서울의소리 논설위원
  • 승인 2021.02.16 2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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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의 고발에도 압수수색 한번 안 한 검찰!

역사관(歷史觀)이란, ‘역사에 대한 역사가의 이해, 해석 원리, 가치관, 관념’ 등을 총칭하는 말이다. 줄여서 사관(史觀)이라고 한다. 사관은 역사가에 따라 혹은 시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그러나 고정 불변의 법칙이 하나 있으니, 어떠한 경우에도 역사를 왜곡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즉 해석은 달라도 역사 자체를 조작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역사학계의 만고 진리이다.

우리나라의 역사도 역사가에 따라 사관에 따라 해석의 다양성이 존재하면서 실증사관, 식민사관, 민족사관, 유물사관 등이 존재했다. 이중 가장 큰 논란의 중심에 선 사관이 바로 식민사관이다. 식민사관은 일본의 제국주의 입장에서 역사를 서술하여 일제의 식민지배의 정당성을 확고히 하려는 사관이다. 반면에 민족사관은 식민사관에 대항하여 한민족의 우수성과 주체적 발전을 강조하는 사관이다.

광복 이후 힘을 잃어가던 식민사관이 최근 다시 발호하고 있는 것은 두 말 할 것도 없이 일본의 막대한 지원 때문이다. 국내외 대학에는 이들 전범 기업이 후원하는 소위 ‘일본 장학금’을 받고 활동하는 교수, 학자, 정지가들이 다수 존재한다. 일본은 자신들의 식민지 상황을 정당화하기 매년 전세계에 약 1조원의 돈을 뿌린다고 한다. 그 중심에 전법기업인 ‘미쓰비시’가 있다.

“위안부는 매춘부와 다를 것이 없다.”고 한 하버드대 램지어 교수도 일본의 전법 기업이 후원하는 연구비를 받는 사람이다. 한 마디로 ‘일본 장학생’이다. 당시 일본으로부터 100만 달러를 기부 받은 하버드대가 그 공로로 만든 자리가 램지어 교수 자리다.

램지어 교수의 망언 이후 국내에서 활동하던 소위 ‘일본 장학생’들이 장단을 맞추어 “램지어 교수 말이 맞다.”고 거들고 나섰다. 한국에서 식민사관을 대표하는 인물로는 이영훈과 류석춘이 있고 몇몇 단체가 일본의 지원 하에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의 주장을 한 마디로 정리하면 “한국은 일본 때문에 발전했다.”는 것이다. 즉 일본이 한국에 철도, 전신, 전화, 기계 등 문명을 깔아주었기 때문에 한국이 비약적으로 발전했다는 것이다.일본 제국주의를 비호하는 자들이 주장하는 각종 통계 자료를 보면 웃음도 나오지 않는다. 

일제강점 35년 동안 철도가 깔리고 전기가 가설되고 잔화가 놓이고 식량이 증산된 것이 모두 일본의 덕이란 것인데, 이는 마치 도둑맞은 집이 도둑 때문에 집이 안전해졌다는 논리와 같다.

이에 부화뇌동한 한국의 극우 단체들은 “일본군 위안부가 강남 성매매 여성과 다를 바 없다”고 말했다. 미디어 워치 편집장이 며칠 전에 한 말이다. mbc 보도에 따르면 미디어 워치 편집장은 "냉정하게 얘기하면 위안부는 군 대상으로 하는 매춘부예요. 실제로 이제 강남 오피스(성매매 업소)라든지 이런 데서 운영하는 사람들이랑 이런 저런 얘기를 해봤거든요. 그런 시스템이에요. 저는 100% 똑같다고 보고요.“라고 말했다.

류석춘 전 연세대 교수는 위안부가 매춘부라는 램지어 교수의 주장을 열렬히 지지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위안부가 선수금을) 먼저 받고 앞으로 일하면서 받을 일종의 월급에서 마이킹(선수금)에서 까나가는 거죠. 그런 방식으로 계약이 이뤄졌는데. 그래서 (램지어 교수의) 이 논문은 성노예가 아니지 않느냐 하는 함축을 하는 거죠“

이들은 일본 장학금을 받아 연구를 하기 때문에 일정 기간 연구 성과물을 내놓아야 한다. 특히 일본이 국내외적으로 어려울 때, 특히 한국에서 큰 선거가 있기 전에 소위 ‘폭탄’을 터뜨린다.

문제는 이들의 주장을 보수층 일부에서도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점에 있다. 윤봉길 의사의 손녀를 비례 국회의원으로 받아들인 국당으로선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할 난감한 처지에 빠졌다. 박근혜 정부 시절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추진해 친일과 독재를 미화했던 세력들도 식민사관에 동조했다간 선거 때 참패한다는 것을 알기에 침묵하고 있다. 보수의 딜레마가 아닐 수 없다.

일제 강점기, 일본에 비행기를 사주고 조선의 청년들을 전쟁터로 가게 해 죽게 한 매국노들의 후예들이 아직도 설치고 있으니 통탄할 일이다. 지금의 검찰 쿠데타도 그 연장선상에 있다. 70년 동안 기득권을 누려온 검찰, 언론, 재벌, 수구 정치가들은 한통속이다. 이번도 보았지 않은가, 그들이 똘똘 뭉쳐 윤석열 잔당을 비호하는 것을 말이다.

하지만 수구들이 명심할 게 있다. 우리 국민들은 다른 것은 몰라도 일본 제국주의를 옹호하는 정치세력에겐 절대 표를 주지 않는다는 점이다. 따라서 램지어 교수, 이영훈, 류석춘 등의 부류가 설칠수록 수구들은 선거 때마다 참패를 면치 못할 것이다. 여러 시민단체의 고발에도 불구하고 검찰이 이들 단체를 압수수색한 것을 본 적이 없다. 그들은 모두 한통속이기 때문이다.

그러한 일본을 비호하고 장학금 받아 재단을 만들어준 하버드에 미국의 본질이 숨어 있다. 한국과 일본을 이용해 중국을 견제하려는 미국의 정책은 남북 영구 분단의 결과만 가져왔다. 북한을 이용해 신무기 팔아먹는 곳이 바로 미국이다. 일본은 자신들에게 원자탄을 선물한 미국에 교언영색하며 살고 있다.

동독과 서독이 통일된 반면에 남북은 아직 통일이 되지 않은 이유도 모두 미국에 그 책임이 있다. 남북이 통일되면 통일한국이 미국보다 중국과 가까워질 것이라는 계산 때문이다. 일본은 일본대로 통일한국이 언젠가는 일본을 칠거라는 공포에 젖어 있다. 실제로 남북의 군사력을 합치면 4대 강국이 되고 경제도 4대 강국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도 2차 대전 전범을 색출해 처벌하는 프랑스, 반성은커녕 다시 제국주의를 꿈꾸는 일본, 그런 일본의 돈을 받고 망언을 서슴지 않는 국내외 학자들, 이들이 존재하는 하는 한 통일은 요원하다. 이 모든 것이 친일파를 살려준 미국과 미국의 비호를 받고 대통령이 된 이승만 때문에 벌어진 일이다.

“이완용은 있는 나라를 팔아먹었고, 이승만은 없는 나라까지 팔아먹었다.” 단재 신채호 선생의 이 말이 폐부를 찌른다. 앞으로의 전쟁은 친일파와의 전쟁이다. 모두 분연히 일어서 저 간악한 친일매국노들을 궤멸시켜야 할 이유가 거기에 있다. 이번 보궐선거도 친일파와의 전쟁이다. 왜 이 시기에 저들이 날뛰고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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