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의회, 의정활동 역주행 이를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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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의회, 의정활동 역주행 이를 어쩌나?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0.12.0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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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사무국장, 물의를 야기한 A의원 의원직 사퇴 강력요구!
YTN 부여군의회 A의원 보도

지난 2일 YTN에 의하면 “부여군의원이 감염 고위험시설인 유흥주점을 방문하면서 두 번이나 출입자 명부 작성을 거부한 사실이 확인됐스며 함께 유흥주점에 온 일행은 업주에게 행패를 부려 경찰이 출동하는 민망한 상황까지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YTN 부여군의회 A의원 관련 보도

이와 관련 부여군의회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그리고 부여군민 여러분! 재삼 사과의 인사를 올립니다.

부여군의회 진광식 의장
부여군의회 진광식 의장

12월 2일(화), 16;30분경. “유흥주점에서 출입명부 작성 거부한 기초의원...”이란 내용이 YTN 방송에서 보도된 바와 같이 부여군의회 의원 중 한 의원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올 연초부터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하여 한해 동안 생활의 불편을 감수하며 감염병 확산방지에 노력하시는 국민여러분과 부여군민 여러분의 어려움을 헤아리지 못하고 기초의원 으로서 지켜야 할 본분을 다하지 못한 부분에 대하여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진광식 의장명의로 사과문을 게시했다.

방송언론소비자주권연대 부여지부 김보경 사무국장
방송언론소비자주권연대 부여지부 김보경 사무국장

한편 방송언론소비자주권연대 부여지부 김보경 사무국장은 “6만 6천 부여군민이 혼연일체로 코로나 팬데믹(pandemic )사태를 이겨내기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이 위중한 시기에 부여군의회 A의원이 유흥주점을 찾아 양주를 찾고 주점종사자에게 갑질을 했다는 보도를 접하면서 부여군민은 A의원을 향한 분노를 넘어 내가 이러려고 군의원을 뽑았나라는 자괴감마저 느낀다."

이에 방송언론소비자주권연대 부여지부는 "이번 사태를 도저히 묵과할 수 없으며 진광식 의장의 의장직사퇴와 A의원의 의원직사퇴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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