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강상규씨 ‘청양의 미래 농업이 희망이다’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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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강상규씨 ‘청양의 미래 농업이 희망이다’ 발간
  • 조성우
  • 승인 2020.11.2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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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과 함께 울고 웃었던 40년 농촌지도 공직생활 정리
▲ 청양 강상규씨 ‘청양의 미래 농업이 희망이다’ 발간

[충청메시지] 청양군농업기술센터 강상규 전 소장이 오는 12월 퇴임을 앞두고 40여 년 공직생활을 담은 책 ‘청양의 미래 농업이 희망이다’를 발간했다.

이 책은 강 전 소장이 농촌지도직 공무원이 된 이후 지도기획계장, 본청 정책개발팀장,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 농업기술센터소장으로 일하면서 농업과 농촌 발전에 투신했던 행보를 담고 있다.

강 전 소장은 이 책에서 공업시설이 많지 않은 지역특성상 자연생태환경 보전을 통한 농촌관광산업 육성과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이 지역경쟁력 강화의 지름길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또 농업·농촌이 행복의 원천이 되기 위해서는 치유산업 육성이 청양의 미래라는 주장을 전개하면서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농업과 농촌을 지키고 가꾸는 농업인들이야말로 진정한 애국자라고 역설하고 있다.

그는 농작물과 대화하자 품목별 조직 활성화가 중요하다 농업·농촌과 청양의 가치 사람들이 찾아오는 청양을 이젠 안전 먹거리다 젊은이들이여 농업·농촌에서 희망을 찾자 청양은 자연생태의 보고 몸과 마음의 치유 농업농촌에서 등 75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미래 발전론을 펴고 있다.

강상규 전 소장은 “이 책이 청양지역 발전과 미래 농업에 대해 농업인들과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오랜 공직생활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힘이 되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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