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선정, 우선 배치 확정
상태바
2021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선정, 우선 배치 확정
  • 조성우
  • 승인 2020.10.16 14: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74명 선정.특수교육대상학생 맞춤 특수교육지원으로 학습권 보장
▲ 2021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선정, 우선 배치 확정

[충청메시지] 충남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장애정도, 보호자 의견, 거주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2021학년도 특수학교 고등학교에 우선 배치했다고 14일 밝혔다.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선정 · 배치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근거해, 장애로 인해 교육을 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일반 고등학교 입학 전형에 앞서 실시한다.

유·초·중학교는 지역 교육지원청, 고등학교는 도교육청 특수교육운영위원회에서 특수교육대상자를 선정 · 배치한다.

충남교육청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지난달 24일 2021학년도 고등학교 및 전공과 특수교육대상자로 의뢰한 학생을 대상으로 14개 지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실시한 평가 결과를 토대로 특수교육대상자의 적격 여부 등을 심의했다.

이에 따라 2021학년도 고등학교 및 전공과 특수교육대상자로 의뢰한 479명을 심의한 결과 474명을 선정했다.

특히 이날 심사에서는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당진꿈나래학교 학생 선정을 위한 재배치 심사도 함께 이루어져 당진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기회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2021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 및 배치된 고등학교 학생은 의무교육 및 장애 정도를 고려한 치료지원, 보조공학기기, 특수교육보조인력 등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며 전공과는 특수학교장이 최종 선발해 진로·직업교육을 통해 학습권을 보장받게 된다.

한홍덕 교육과정과장은 “2021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의 적합한 선정 · 배치와 맞춤 특수교육지원 등을 통해 장애학생의 특수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개별 학생의 학습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