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벼 직파 재배 수확 연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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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벼 직파 재배 수확 연시회 개최
  • 조성우
  • 승인 2020.10.1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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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농업기술원, 14일 공주 시범단지서 현장 연시…수량성 점검
▲ 충청남도청

[충청메시지]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4일 충남 공주 탄천면 드론 벼 직파 재배 시범단지에서 벼 직파 수확 연시회를 개최했다.

도 농업기술원, 농촌진흥청, 공주시농업기술센터, 한국직파농업협회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연시회는 경과보고 현장 연시,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연시회에서는 드론 직파 시범단지 사업 개요와 추진 경과를 설명하고 수확 연시를 통해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직파 재배의 수량성과 쌀 품질 등을 점검했다.

드론을 이용한 벼 직파는 10a당 볍씨 3㎏를 살포하는 기술로 기계이앙 대비 생산비를 ㏊당 최대 120만원까지 절감할 수 있고 작업 시간도 80% 가량 줄일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농업용 드론 이용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우리나라 여건에 맞는 드론 벼 직파 재배 기술을 개발해 농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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