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수 총량관리제 실현 위한 토론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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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수 총량관리제 실현 위한 토론의 장 마련
  • 조성우
  • 승인 2020.09.2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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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25일 2020년 제2차 충청남도 환경 혁신 아카데미 개최
▲ 충청남도청

[충청메시지] 충남도는 25일 도 문예회관에서 환경부, 예산군, 대학, 연구기관, 기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 제2차 충청남도 환경 혁신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지구의 소중한 자원인 지하수를 주제로 연 이번 아카데미는 주제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가 지하수 정책 충청남도 지하수 총량관리제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4차 산업 연계 지하수 총량관리 실천을 위한 전략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반 지하수 총량관리 등 4가지 주제 발표를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정보통신기술과 연계한 최신 기술을 지하수 분야에 접목하고 지하수 총량관리제 완성을 위한 보완·발전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지속가능한 지하수 이용 개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도 관계자는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반을 활용해 개발 가능한 지하수의 양 파악, 이용량 산정 등을 넘어 가뭄 예측 및 경보까지 가능하게 된다면 충청남도 지하수 총량관리제를 실현할 수 있다”며 “앞으로 정부에서 추진하는 디지털, 그린뉴딜을 통한 지하수 분야 정책 발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2015년 8월 지하수 총량관리 추진 계획을 수립해 전국 최초로 지하수 정보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으며 2016∼2019년 공공 및 대용량 지하수 이용 현황 조사 2017∼2020년 공공 지하수 개별인식 코드 부착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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