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팥거리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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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팥거리축제 성료
  • 충청메시지 조성우기자
  • 승인 2017.11.02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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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이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환원사업으로

새마을운동계룡시지회 주관으로 지난 1일 새터산공원에서 최홍묵 계룡시장, 김용락시의회의장을 비롯하여 시의원 및 도의원, 새마을가족 등 내ㆍ외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팥거리축제’ 가 열렸다.

▲ 에이도스 퓨전국악밴드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에이도스 퓨전국악밴드), 내빈소개, 국민의례, 시상식, 개회사, 축사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시상식은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최원옥 부녀회장(두계2리)이 새마을중앙회장의 표창을 받았고, 김묘숙 문고지도자가 충청남도 새마을회장의 표창을 받았다.

이어서 팥거리축제 계승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김원태(금암10통)새마을지도자와 윤경원 엄사면부녀회장이 계룡시장의 표창패을 받았다.

또한 환경정비 및 어려운이웃돕기 사업에 기여한 공으로 박선이(금암3통)부녀회장과 이해숙 문고지도자가 계룡시의회의장의 표창패를 받았다.

그리고 새마을운동 계룡시지회장 표창은 박인수(유동2리)지도자, 이점순(유동2리)부녀회장, 임덕례(금암2통)부녀회장, 이은영(남선1리)부녀회장이 각각 수상했다.

▲ 이재운 새마을운동계룡시지회장

새마을운동계룡시지회 이재운지회장은 대회사에서 “새마을가족은 그 명성에 걸맞게 그동안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다함께 잘 살기위해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며 “오늘 먹거리장에서 팥죽과 팥떡, 해물전 등을 판매하여 얻어지는 수익금은 11월 17일 실시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어려운이웃 김장담가주기 사업을 통해 지역에 환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최홍묵 계룡시장

최홍묵 계룡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지역의 유서 깊은 문화를 발전시키고자 시작된 팥거리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시민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로 전통이 살아있는 화합의 축제” 라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팥죽 등 먹거리행사와 함께 진행된 축제는 계룡시풍물보존회의 길놀이공연을 시작으로 마당극패 우금치의 특별 마당극 공연과 지역문화단체 공연으로 이어졌다.

한편 축제장 주변에 어려운 이웃돕기 재원마련을 위해 재활용품 나눔장터가 개설되는 등 작지만 생산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팥거리축제 이모 저모]

▲ 김용락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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